[촌부의 단상]
거꾸로 가는 계절인가?
2024년 11월 16일 토요일
甲辰年 음력 시월 열엿샛날
11월도 중순인데
여느해와는 사뭇 다른 요즘 날씨,
따뜻한 건 좋지만 한편 고개 갸우뚱이다.
가을을 짧은 계절이라 누가 그랬을까?
그 말이 무색하게도 가던 계절 가을은
짧지않다고 뒤돌아 되돌아오는 듯하다.
오늘 아침은 영상 8도를 기록한 기온,
어제 한낮엔 20도 가까이 치솟은 기온,
지난해 이맘때는 영하의 기온이었는데...
대관령 너머 강릉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불과 30분 거리, 노지에 채소가 파릇파릇
가장 추위에 약한 고추도 아주 싱싱했다.
함께 일하는 형님들과 맛난 갈비탕 회식,
평창과는 사뭇 다른 강릉의 가을을 접했다.
간만에 넘어간 강릉에서 맛본 음식과 가을
오늘은 저멀리 남녘의 가을을 찾으러 간다.
고향 친구 아들 결혼식에 오는 많은 친구를
만나고 남녘의 늦가을도 느껴보려고 한다.
여행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긴 하지만
집을 떠나 다른 지방으로 가면 여행이겠지?
친구들 만날 생각에 설레이는 노친네이다.
봉평에서 울산 360km 4시간, 멀긴 멀다.
예식시간 전에 도착하려면 일찍 출발하여
쉬엄쉬엄, 여유롭게 효붕이를 몰아야겠다.
울산 친구야!
작은아들 결혼 축하한데이~
아울러 며느리 맞이함도 함께...
하나뿐인, 장가못든 아들놈 둔 내는 부럽네.ㅎ
♧일전에 포스팅했던 촌부의 막내처제네
해담사과가 11월 17일부터 주문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하를 시작한답니다.
사과 필요하신 분은 가격표를 참조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