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의 단상]
서리(霜)
아침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하얗게 내린 서리이다.
지붕위에도 내려앉았고
나뭇가지에도 덮혀있고
데크 난간에도 자리하고 있다.
땅에는
마치 하늘이 못마땅한듯
찌를 듯한 모습으로 서릿발이 서있다.
● 사전에서 말하는 서리는...
수증기가 침착(沈着)하여 지표나 물체의
표면에 얼어 붙은 것으로, 늦가을 이슬점이
0℃ 이하일 때 생성된다. 서리는 춥고 맑은
새벽, 땅 표면이 냉각되어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발생한다. 즉, 0℃ 이하의 온도에서 공기
중의 수증기가 땅에 접촉하여 얼어붙은 매우
작은 얼음이다. 서리의 결정형태는 눈과 같다.
서리의 종류는 무서리와 된서리로 구분한다.
둥굴둥굴 근데 둥굴둥굴인지 먼지도 모리고
새대가리로 생각하고 악어 조디로 씨부리고
서리발 생각해서 조신해 집시다
내일 어디서 밥먹지? 그래도 신랑이 우선인가
요즘엔 처가 우세한데....밥은 신랑 주연은 신부?
즐거운 고민일세
차라리 둘다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