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환한 세상, 아주 값진 은메달...이제 겨울도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머잖아 새봄이 오기에 새로운 기분으로 실내조명등의 전구를 교체하였다. 14년전 집을 지으며 설치했던 실내조명등 전구를 이제서야 모두 교체한 것이다. 그동안 다소 흐리기도 했고 희미하기도 했으며 몇개는 아예 꺼져 버렸지만 그다지 불편함이 없어 그냥 방치해 두었었다. 전원주택은 특히 창이 많고 천정이 높으며 실내등이 많다. 오래전부터 전구를 교체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천장이 높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하기에 차일피일 미루었던 것인데 큰 마음먹고 인터넷으로 구입하여 교체를 하였다. 일부는 LED로 또 일부는 삼파장으로 바꾸었는데 온집안이 무척 밝고 환하다. 마치 새집에 이사를 온 느낌이다. 그래 바로 이것인데 왜 진작 교체를 하지않고 미루었을까? 혼자 중얼거리며 반성을 했다. 역시 집은 밝아야 그 안에서 사는 주인의 마음도 밝은 것이 아닐까 싶다. 산골아낙이 흐믓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밝은 조명과 함께 아주 잘 어울리는 것을 바라보는 촌부의 마음도 밝아지고 미소가 머금어진다. 그래 바로 이거였구나! 사람은 밝게 살아야 모든 것이 잘 풀리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 모태범 선수가 출전한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단체 팀추월 결승전에서 세계최강 네덜란드와 대결하여 최선을 다했지만 패배하였다. 비록 은메달이지만 너무나 값진 메달이라 박수를 보낸다. 함께 중계를 보던 산골아낙이 하는 말, "한국 스포츠는 여자가 아니면 안된다니까..." 란다. 무슨 말이냐고 대꾸해봐야 본전도 못찾을 것 같아 그냥 "이 순간에 무슨 그런 뜬금없는 소리를..." 이라고 하며 말을 흐렸다. 그래도 오늘 출전한 세선수는 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남자들의 체면을 세웠다고 해야겠지? 그런데 갑자기 러시아로 귀화하여 국적을 바꾼 안현수 아니 빅토르 안 선수가 왜 생각나는걸까? 말도 많았던 소치 동계올림픽도 내일로서 폐막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날에는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을 하였었는데 이제 4년후 우리고장 평창에서 열리는 대회를 기약해야겠다. 선수 여러분 수고많았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벤쿠버대회 성적이 너무 좋아서 우리의 기대가 너무 컸나봐!
우리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볼때 지금 성적도 과분한데..... 운도 따르지 않았고.....
Tip : 천시(天時)와 지리(地理)가 안맞아. 올해 甲午年은 동남방, 木과火, 陽의기운이 충만한데 겨울에 서북쪽에서 水와金의 경기를 하다보니 성적이 저조할 수 밖에 없어 (그나마 陰의 여자선수들의 성적은 조금 낫지)
하지만 여름에 월드컵은 성적이 좋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