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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노을100406_12 (4).jpg  

    

저멀리

석양에 노을이 지네.

 

질주하는 자동차들은

지는 햇살받아 반짝이고

 

내일을 기약하는 태양은

아쉬움을 토하는 듯하네.

 

오색찬란한 색깔로

안간힘 다하여

어둠과 옥신각신 다투는구나.

 

저 광경은

마치 내모습과 같아라!

 

미련에 아쉬움에

되돌아갈 수도 없는 인생 

허전함이고 쓸쓸함이네.

 

땅거미지고

어둠이 내려앉았네.

 

갈 길은 먼데

왜 이리도 길은 밀리는지...

 

 

                             2010. 4. 6 노을지는 고속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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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첨부 '12'
  • 이생근 2010.04.09 08:26

    정해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네 모습같습니다..

    그 종점에 다다르기 전에 오늘도 한줄의 시를 쓰고

    기억속에 담아두고 싶은 한 사람의 영상이라도 더 간직하도록

    노력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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