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촌부의 단상

PicsArt_1402005950841.jpg : 촌부의 단상-망종날에...[촌부의 단상]
망종(芒種)날에...

오늘은 현충일이며 또한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인 망종날이다. 망종이란 벼, 보리 같이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다. 이 시기에는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은 때이다. 그래서 망종 무렵은 보리를 베고 논에 모를 심는 절후이다. 산골이라 논농사가 별로 없는데 마을에 세집이 벼를 심는다. 며칠전 이미 모내기를 하였는데 가뭄이라 걱정이란다.

초봄에 꽃이 피었던 조팝나무가 무성해졌다. 밭과 정원사이 축대밑에 심어 조팝나뭇길이라 부르는 자그마한 길인데 너무 우거져 있다. 나뭇가지가 늘어져 지나다니가 불편할 정도라 잘라주어야 해서 자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밑에서 자르고 위에서 자르고... 이 녀석들의 손질을 하다보니 처음 심을 때의 기억이 새롭다. 처음 이사와서 밭가에 있는 조팝나무 아래의 아주 자그마한 것들을 옮겨다가 심은 녀석들인데 해가 지나면서 이렇게나 많이 자라서 울타리가 된 것이다.
Atachment
첨부 '1'
  • sims 2014.06.06 10:04
    망종이구나. 사람 싸가지 엄는 놈은 말종이라 부르고.
    돌아보니 좁은 땅에서 싸가지 없이 살아 왔어.
    앞으로 한10년 살라나.
    심신에 가득한 짐을 내려놓구 갈려나.
    빚도 갚구. 나두 받구.
    묵념에 울 아버지도 생각난다.
  • 뽀식이 2014.06.06 10:42
    무슨 싸가지없는 소린가?
    sims 자네는 9988234할겨~ㅎㅎ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