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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PicsArt_1390430076558.jpg : 촌부의 단상-마음대로 안되는 삶...PicsArt_1390429934379.jpg : 촌부의 단상-마음대로 안되는 삶...마음대로 안되는 삶...

허걱~ 날씨가 풀린다더니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네. 영하 21도... 삼한사온현상이 제대로 지켜진다면 오늘쯤은 기온이 좀 올라가야 하는데... 그저 촌부의 바람일뿐인가 보다.

조금 느리게 살자하며 늑장을 부리며 시작한 어제였는데 그것도 어렵다. 기온은 낮았지만 햇살이 좋아 나무를 잘라 장작을 만드는데 산골아낙이 장에 나가자고 하여 잠시 다녀올 요량으로 나갔다. 장을 보는 도중에 급한 부고문자가 와서 장도 제대로 못보고 그냥 들어왔다. 그리고는 급히 챙겨 입고 길을 나서 문상을 하고 집에 당도하니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 되었다. 산다는 것이 참으로 마음먹은 대로 안되는구나 싶다. 그래도 마음만은 천천히 살자며 거듭 다짐을 해본다.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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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s 2014.01.23 19:06
    여기는 많이 풀렸는데. 강원도는 6월에도 음지엔 잔설이 있드라고. 남녘출신들은 조금 갑갑해 하지. 뽀시기 한번 보러가야 하는데.
  • 뽀식이 2014.01.24 20:50
    겨울이 거의 반년인 여기 산골이야 거의 4월은 되어야 눈과 얼음이 녹으니 원...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거의 원주민 수준이라 괜찮다네. 따뜻한 봄날에나 오시게...
  • 솔향기 2014.01.23 20:53

    ??요즘은 삼한사온이 아니고 四寒二溫 같으이.

    다행히 설연휴 동안은 따듯할거라고 하는데

    어쨌거나 뽀시기 얼굴 잊어버리겠다........

  • 뽀식이 2014.01.24 20:54
    그러게 말일세. 이넘의 생활이 늘 이렇고 저래서...
    다행히 오늘은 낮부터 많이 풀려서 눈이 많이 녹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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