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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0.03.29 12:55

아! ~ 백령도 ! ~

??    아! ~ 백령도 해안에서 또 다시 대형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사고 지점을 보니 30여년 전, 백령도에 제가 해병대 군복을 입고 곤봉을 메고 처음  어둠이 내려오는

오후 5시경 첫 발을 내딛었던 바로 그 장촌 해안,  앞바다였습니다.  지금은 그곳 장촌 해안에 해군 해난

구조대 구조 캠프의 본부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이 TV를 통해 보였습니다.

 

군복을 입은지도, 벗은지도 30여 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는 아들들이 군대 생활을 하고 있건만 백령도의 긴장은 오히려 그 시절보다 지금이 더 고조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더구나 이번 참사와 같은 일이 벌어지니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제 아들 명진이도 토요일 아침에 집에 전화를 해와 포항에 해병대 1사단도 모두 비상 상태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접하니 내 아들은 백령도가 아니라 포항에 근무하고 있고 해군이 아니라 해병대 라, 다행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그곳, 그섬, 백령도와 백령도 앞바다를 너무도 잘 알기에 (매일 눈만 뜨면 내려다 보이던 바다,  보이는 육지는 모두 이북 땅).....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비극이 또 일어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요즈음은 대부분이 다 외 아들들이라고 하던데.... 지난 번 연평해전 때도 해군 2함대 사령부는 <내 아들은 백령도 부근 해역에 근무하는 군함에 태우지 말고 다른 곳으로 전출시켜 달라고 집단으로 탄원하여  큰 홍역을 치루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아! ~>   

 

우리, 덕수 64회 가족들도 모두 해군 천안함 승조원들의 애타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하루 속히 좋은 소식과 결과가 나오기를 마음 속으로 빌어줍시다.

 

 백령도 앞바다의 모습을 첨부 파일로 올려놓았으니 참고로 보십시오

 

아득히 먼 30여 년 전에 서해의 최북단 백령도에서 근무했던    노해병(김태봉)이 .......

Atachment
첨부 '3'
  • 蘭 峰 2010.03.29 15:50

     

    참으로 가슴 아픈일 입니다. 목숨을 반정도는 내놓고 하는게 군대생활 이라지만....

     

    우리가 모이서 건배 할때마다 해병대 구호를 자랑스럽게 선창하던 김해병께서

    한창 젊은 군시절에 밤낮으로 지키던 그땅 그바다 앞에서 우리의 청춘들이

    아직은  원인모를 불의의 사고로 46명이 희생된 사고를 접하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원인이 우리 과오라면 다시는 이런일이 재발치 않토록 철저 조치해야 하겠고..

    북축의 도발이라면  확실하게 응징할 방법을 찾아  이번기회에 김정일이 제대로 혼내 주어야 합니다.

     

    한반도 반쪽을 쌩지옥으로 만들어 놓고, 본인가족만 '억지로대대로' 신격 대접 받기 원하는 미치광이

    김정일과 그의 일당들을, 우리가  다소 피해가 발생되더라도 이지구상에서 영원히 몰아 내야 합니다.

    똥이 더럽다고 마냥 피할 것만이 아니라, 깨끗하게 치워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것이 곧 정의 입니다.

     

     

     

     

  • 김영태 2010.03.30 09:56

    우째 이런 일이.....

    하루빨리 구출되어 가족 품에 안기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생존자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김해병의 구호에 맞춰 수색자에게 용기를 불어 줍시다.

    악!!  악!!  악!! 

  • 뽀식이 2010.03.30 10:54

    참으로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김해병의 아픈 마음 이해가 갑니다.

    생사가 확인되지않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의 피말리는 마음은 어떨까요?  

    꽃같은 젊은 청춘들이 아직도 저러고 있으니...

    하루빨리 구조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 이생근 2010.03.30 11:13

    억장이 무너져서 말이 안나옵니다...이노무 사고 원인이 뭣이래도 골때리게 생겼네요

    북한놈들 소행이라면 전쟁을 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부문제면 이놈들 믿고 발뻗고 살 수가 없고....  동강난 군함이 잠겼는데

    고것 하나 찾는데 나흘 걸리는 구난체계를 보고 정신이 아찔하고... 그것도 민간이 찾아내고....

    이래 저래 죽은 우리 자식들만 불쌍합니다...에구 금쪽같은 내 새끼들.....!!

    역전의 해병용사 태봉아찌는 정말 남다른 소회가 계시겠습니다그려....!!

  • 와룡선생 2010.03.30 12:26

    나도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꽃다운 나이의 우리자식같은 아이들...ㅠㅠ

    선진국을 자처하면서도 군장비는 후진국수준이기에 분노를 느낍니다...!!!

    김태봉해병이 구조반에 참여하고픈 마음이 간절할것입니다...!!!

  • hunter 2010.04.05 18:53

    아! 백령도. 78년부터 2년 여의 청춘을 바쳐 군생활을 했던곳, C-123를 타고 부임할 때 착륙했던 사곳 비행장, 그곳은 세계에서 2개밖에 없는 천연 활주로라죠. 여름에는 체력단련장으로도 이용했던 해수욕장 사곳 ... 휴가후 인천 연안부두에서 12시간 옹진호를 타고 귀대하던 항구 용기포, 그립군요. 그곳에 아니 젊은 피가 끌어오르던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군요. 유명을 달리한 천안호 승무원들의 명복을 빕니다.

  • 김태봉 2010.04.06 11:40

    아! 공군이었던 모양이구나, 내가 77년 5월부터 공군 컨센트 막사 뒤로 보이는 고지 8부 능선에  위치한 백령도 해병대 61대대에 있었는데, 특히 사곳 천연비행장은 아침마다 군가를 부르면서 구보를 했던 곳,  여름에는 해병대 전투 수영훈련장, 바로 옆에 해병대 공병 중대가 위치해 있었고, 공병 중대를 따라 올라오면 61대대 OP가 위치해 있었는데,  1주일에 한번 들어오는 공군 C-123 수송기에 공군은 휴가가는 사병도 타고 가지만 해병대는 소령 이상(?) 탑승 가능했던 곳 , 용기포 항뒤에 있는 용기원산에 61대대 1중대 본부가 위치해 있었다.

    아! 사곳해안, 용기포항, 진촌, 해병대 6여단 사령부가 있었던 북포리 등, 언제 한 번 만나자, 백령도 이야기와 까나리(?) 이야기도 할겸,

  • 蘭 峰 2010.04.13 12:25

     

    오늘자(4-13) 중앙일보를 보니 총동창회에서 덕수개교100주년 기념 모금액중 1000만원을

    천안함 실종가족을 위한 성금으로 내놓는다 하네요.

    온 국민의 슬픈 봄날에, 덕수의 이름으로 실종자 그리고 구조하려 희생당한 가족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 蘭 峰 2010.04.15 12:50

    개정일이의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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