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살다 살다가 6 월에 서리가 내린다는 말은 못들어 봤다.
그런데 6 월의 시작과 함께 이틀 연속 서리가 하얗게 내려 앉았다.
세상에 이럴수가 ... 하늘이 노한 것인가?
자연의 심술이라해야 하나 아님 자연의 조화라고해야하는가?
6 월에서리가 내리건 말건 도시 에서야 별문제 없겠지만 농촌은 큰문제다.
특히 이곳은 기후가 차서 봄이 늦게 시작되는데 5 월하 순경에 농작물 모종을
심는다. 제대로 활착도되기 전에 서리가 내렸으니이를 우얄꼬?
그것도 6 월의 서리가 ...
마을 분들도 세상에 이럴수가 있냐며 걱정이 태산이다.
연이 틀을 하얗게 내리니 고추도 호박도 오리도 가지도 그만 고개를 떨구었다.
다시 심어 야할 것같아 장에 나갔더니 온통 난리다.
6 월의 서리로 인한 모종 소동이 난 것이다.
젠장! 올 야채 농사는 장난이 아닌걸 ...
농사꾼도 아닌 내마 음이 이럴 정도인데 농사에 의존하는 마을 분들은 어떠 실까?
마음이 많이 아픈 하루였다.
▷ 지붕위에 하얗게 서리 내린 모습 ...
▷ 6 월의 서리에 못이긴 농작물들 ...
▷ 6월의 서리 위력은 대단하네! 머루, 다래, 오디, 앵두는 물론 꽃들까지 한방에...
▷ 6 월의 서리가 믿기지않는다며 앵두나무를 걱정스레 바라보는 촌부의 아내 ...
아구야야!
어찌야 쓸까!!
않그래도 대관령 일대에 때아닌 한파가 찾아와서
농작물에 피해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대관령과 조금 떨어진 뽀식네 면온에도 피해가 있어서
다시 모종해야 하나 그럼 때가 맞을는지?
암튼, 너무 상심치 마시고, 할 방도를 찾아 보시게.
어짜피 농사는 하늘하고 같이 지어야하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