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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회

어제 8월4째주 일요일날 요산회 8월 정기 산행은 북한산 숨은벽 산행을 하였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은 산행하기가 쉽지 않은 계절인 것을 알지만 한달에 한번이라도

친구들을 만나서 얼굴볼수 있는 모임이기에 더운 날씨에 불구하고 많은 친구들이 혼자 또는 어부인을

모시고 삼삼오오 북한산 숨은벽 입구로 모였다.

절기상 처서인 어제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무더위에도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약속장소로 향한다.


어제는 요산회 이강희 총무의 생일과 겹쳐 더국 뜻깊은 산행이었다.

연신내역에서 내려 총무의 생일 축하 케익을 살려고 역 주위를 둘러 보았지만 빵집을 찾지 못하고

결국 시간이 없어 급한대로 슈퍼에서 초코파이만 한 상자 구입하여 버스 정류장에 오니

이제용이 두리번 거리며 있길래 같이 북한산행 버스에 오르니 이강희총무도 뒤 따라 탄다..

만나기로 한 약속 시간에 늦을까 애 태우는데 버스는 왜그리 더디 가고 자꾸 털털 거리더만

목적지인 효자2동 정류장을 한 정거장 앞두고 빵구가 났으니 다 걸어가란다.. 

안그래도 늦었는데... 설상 가상이란 말을 이때 쓰는가 보다...


산행 들머리인 국사당 옆의 숨은벽 입구에서 숨은벽 전망대 산행팀과 밤골 계곡 산행팀으로 나누어 자기 체력에

맞는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 산행팀은 일찍 가서 물이 흐르는 좋은 자리를 맡아야 하기에 충구부부를 위시해서 이제웅, 최기민,

승창, 경홍, 상직, 종호, 현철부부, 승호부부, 두용부부, 성현부부 등이 계곡으로 가고 

제용이를 비롯하여 생근성, 허변, 봉만,주영수, 영호, 관형이, 봉수부부, 기성부부를 내가 인솔하여 숨은벽의

전망을 즐기는 숨은벽 산행팀과 중간 계곡길 산행의 강희총무, 해설,종익부부 등은 사기막골 능선 산행을 시작한다.

그리고 노원, 태릉쪽에 거주하는 강북 팀들은 우이동에 집결하여 백운대 산장으로 올라백운대 정상밑을

돌아 호랑이굴을 거쳐 숨은벽을 내려오는 종주 코스를 산행한단다..

진연석 산행대장과 임창근 전 산행대장, 안효직 `임희군 고문, 국종, 만구, 성일, 흥원, 그리고 산신령

용민까지 전사 9명이 대장정을 거쳐 밤골 계곡으로 오기로 한다..

어제는 바람 한점 없는 무더위속에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을 생근성이 부채질하여주며 쉴때마다 생수를

아김없이 목으로 넘기며 가파른 계단길과 바위길을 올라 드디어 숨은벽 전망대에 오르니 아래에서는 감히

볼수 없는 숨은벽 주위의 경치에 모두 탄성이 절로 난다.

숨은벽 능선은 북한산의 다른 능선에서는 보이지 않고 숨어 있어서 숨은벽 능선입구에서만 볽수 있는

능선이라 숨은벽 이라고 앴으며 상부는 깍아지르는듯한 뽀족 바위라서 암벽 산행을 할수 있는

장비를 갖추어야만 등산할수 있도록 통제하는 곳으로 그 경치가 일품인곳이다.


숨은벽 능선 입구에서 밤골 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은 급경사지에다 너덜길이어서  미끄럼과 헛디딤에

주의를 하며 차근 차근 하산하여 약속한 계곡으로 미리와 자리 잡은 친구들과 합류한다.

그런데 밤골 계곡이 그래도 북한산에서는 물이 많다는 계곡인데도 요즘 워낙 날이 가물고 비가

오지 않아서 계곡물이 거의 없으며 그나마 우리 친구들이 미리 자리 잡은곳에만 물이 흘러서

가벼운 물놀이와 족욕를 할수 있으니 미리 와서 자리 잡느라 수고한 친구들에게 감사(?)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고 나니 다들 가져온 음료가 바닥났다고 여기 저기서 아우성이다..

자기가 먹을 양식은 충분히 가져 오길 산행 공지때마다 하는데도 늘 조금밖에 가져 오지 않고

가져 온것을 다 먹은 뒤에는 부족하다고 하는 친구들은 다음부터는 조금 더 장만하기를 부탁한다..

그래도 총무의 생일이니 어제밤에 얼려둔 병맥주가 산행을 하고나니 알맞게 냉각되어 총무를

비롯하여 참석한 친구들과 한잔씩 나누며 산위에서 총무의 생일도 축하한다.

백운대를 돌아 숨은 벽을 내려온 강북 팀들이 땀으로 범벅된 얼굴로 하산하여 합류하여

간단한 물 축이기와 족욕을 하며 수고한 그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다같이 하산한다.


숨은벽 입구에는 마땅한  뒤풀이 장소가 없어 산행로 입구의 동네 슈퍼 옆의 조그마한 사랑방 장소에서 

미리 주문한 김치전과 감자전 마른안주등으로 더위에 지치고 산위에서 부족한 음료를 위해 잔을 든다.

오늘도 무사한 산행에 감사하며 행복한 가정과 친구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요산회 구호를 힘껏

외치며 건배를 한다.

이어서 생일을 맞이한 요산회 이강희총무를 축하하며 축하 케익(쵸코파이와 팥빵)을 자른다

이어서 축가도 불러주며...

감격한 이 총무는 평소에 안하던 과음도 불사하고,,,

날씨가 더운탓에 병맥주와 막걸리가 순식간에 동이난다. 아직 우리 친구들은 건강해여~~~.

특히 뒤풀이때는 얼마전 회갑을 맞이한 김용제 덕우회장이 친구들을 만나러 먼길을 달려와서 반갑게

친구들과 악수하며 합류했다..   


다음 토요일인 29일 오후1시 김광남 친구의 딸 결혼식과  다음달 9월5일 오후7시 삼성전자 사옥에서

딸 결혼식을 치르는 조성원 친구의 딸 결혼식 공지를 하고

지난 13일 부친 장레를 치른 최승창 친구가 아버님 장례때 보여준 친구들의 우정에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동시에 다음달 12일 12시 상록회관에서 아들 결혼식에 초대한다는 인사를 하였다.

아울러 임중기 친구가 모친 장례식에 참가한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내가 대신 전했다.

금년 마지막 산행으로 11월에 중국의 황산을 산행하기로 이미 공지 하였으나 예상외로 신청자가

 많지 않아 미신청자는 빨리 신청하여 같이 해외 산행을 하자는 부탁을 하였으며,

요산회 9월 정기 산행지는 당초 북한산으로하여 백운대 넘어오는 팀과 북한산성에서 올라가는 팀과

합류하는 북한산행을 게획하였으나 숨은벽 산행에서 미리 맛보았으니 다음달과 이중으로 겹칠것

같아 산행지를 변경하는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개진하여 좋은 산행지를 추천해 달라고 하였으니

요산회 친구들이 주위의 좋은 산행지나, 꼭 같이 산행해 보고 싶은 곳을 추천해주면 검토하여 다음달

산행지로 정 할려고 하니 친구들의 많은 협조 부탁합니다.....

끝으로 요즘 우리 홈피가 예전과 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친구들의 관심과 협조 부탁합니다.

어렵게 생각말고 한줄의 글이나 댓글 등으로 관심 표명을 하면 되니 많은 참여를,,, 


무더위에도  8월 요산회 정기 산행에 참가한 친구들과 어부인들에게 감사하며

다음달에는 셋째주로 환원되니 날짜 착오 없기 바라며 다음달에 만나기를 기원하며..

  

       김 영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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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뽀식이 2015.08.24 17:09
    늦더위도 불사하고 산행을 잘 하셨구려~
    나이가 들수록 많이 공기좋은 산길을 걷는 것이
    좋다고 하더이다. 그런면에서 요산회는 우리친구들에게 더없이 좋은 모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멀리 산다는 핑계로 참석못해 죄송한 마음... 모두 수고했습니다. 아울러 고릴라 총무님의 생신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 ?
    우종익 2015.08.25 09:28

    이제 요산회기행문은 회장과

    총무가 도맡아 하는구만..

    인제들은 다 어디갔을꼬...

    이제는 산에서 환갑잔치들 해야

    하느거 아닌가몰라...

    내년부터는 일년중 한번 날잡아서

    환갑잔치하자..

    그거 재미있겠다...

  • ?
    임창근 2015.08.25 12:04

    강북팀 8명은 숨은벽을 찾아 우이동에서 출발했는데

    이놈의 수술한 발목이 썩 좋지 않아 산행이 지연 되었읍니다

    그래도 수술후 처음으로 숨은벽 능선까지 타는 전과를 올렸읍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회장님 총무님 고생 많았읍니다

  • ?
    조성원 2015.08.25 17:14

    동참하지 못 해 미안합니다.

    9월 5일 시간 돼는 칭구들 .....  많은 참석 바랍니다.

  • ?
    윤만구 (여울) 2015.08.25 20:07

    회장님의 글을 읽으며 우이동~밤골까지의 산행이 다시 한번 훤하게 그려지네

    수고 많았습니다

    이젠 종종 자주 봐야지~~~!!!

  • profile
    김광남 2015.08.26 08:35

    수고 많으셨습니다. 딸래미 결혼준비로 참석을 못해 올해도 숨은벽 갈 기회를 또 놓쳤습니다. ㅠㅠ

    내년에는 꼭 숨은벽에 도전 ㅋㅋㅋ

    29일날 맛있는 점심드시러 많이들 오세요 ~~~~ ^^

  • ?
    안효직 2015.08.26 16:49

    숱하게 북한산을 올랐어도

    숨은벽이 어디에 있다고 들었어도

    호랑이 굴이 어디에 있다고 귀동냥으로 알고 있었어도

    이차저차 핑계로 마음만 있다가

    이참에 함 가보자고 강북 거주 동무들을 꼬드끼니

    전부 다 흔쾌히 동참하겠단다.

     

    한 달 전 하던일을 정리하고 쉬면서 다소 마음의 여유가 있는 만구가

    안달이 나 연락이 왔다. 재작년에 종주를 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밤골 코스도 첨이라 그 길을 택했던 기억이 있다.

     

    마침 마눌도 다른 약속이 있다고 하길래 정예(?)들만 모여가면

    좋겠다 생각하고 주~욱 연락하니 만사형통이다.

    희군 창근 연석 국종 성일 만구 흥원 나 ......

     

  • ?
    수희짱 2015.08.28 20:30

    나는 작년 애 간거 가튼대 기억이가가물하내

    사는개먼지

    내맘대로 안대내


매월 3째 일요일 산행합니다.

요산회계좌 : 국민 455402-01-423174 김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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