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의 단상]
주제넘는 촌놈의 넉두리
: ds64.com 활성화를 위한 제안
언제부터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한 가지만이라도
스스로 깨달아
배웠으면 좋겠는데,
한 해가 지나도
배우는 것 하나 없고
나이들어 느는 것만 있으니
게으름과 핑계뿐이라...
이를 어이할꼬?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일기쓰기였습니다.
제목을 "촌부의 단상"이라고 해서 그날그날
촌부의 일상을 정리한 일기를 사진과 함께
64홈피와 몇군데 sns에 올리는 글입니다.
산골살이를 하며 촌부가 살아가는 모습이나
생각들을 두서없이 횡설수설하는 글이라고
하는 것이 더 잘 맞는 표현일듯 싶습니다.
그렇게 시작하여 거의 매일 쓰다보니 그간에
포스팅한 글 숫자가 914꼭지가 되었습니다.
숫자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마는 촌부가
경험하며 겪는 자연에서의 일상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촌부의 단상을 읽는 동안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된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내가 올린 글에 댓글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없어도 상관이 없죠. 그저 봐주고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무척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니까요. 언젠가 홈피를 통해 피력한
적이 있습니다만 내가 올린 글에 꼭 댓글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요즘에
유행하는 sns상에 댓글이나 좋아요 숫자가
많고 적음에 많은 사람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고들 합니다. 참으로 어리석음이라는
생각입니다. 자기만족과 충족을 위한 욕심이
아닐까 싶네요. 글은 쓰는 것으로 만족하면
될텐데... 뭘 그렇게 바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ds64.com은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에
덕수64회 친구들의 좋은 소통의 장이 되어
오고 있습니다. 참 좋은 우리들 한마당이죠.
대한민국 그 어느 학교, 한 기수 홈페이지가
이렇게 맥을 이어가며 운영되는 곳은 그다지
흔치않은 것인데 말입니다. 초기에는 박만수
방장님께서 개설하여 고생해주셨고, 현재는
조대연 방장님께서 수고하시며 새롭게 꾸며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두분의 노력과 땀의
결실이 이렇게 소중한 우리들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두분께
감사를 드리며 다함께 박수를 부탁합니다.
개설초기부터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우리
ds64.com은 상당히 활발한 움직임이었죠.
그러나 날이 갈수록 친구들 발걸음이 뜸하여
한산하기 시작했고 공지사항을 제외하고는
거의 포스팅되는 글이 없는 날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산하다는 표현보다 요즘
홈피 ds64.com은 썰렁하다못해 겨울처럼
춥기만 합니다. 포스팅하는 글에 카운트되는
숫자만으로 보아도 예전같지않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나마 다녀가며 흔적을 단골로
남기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을뿐... 충구, 수희,
재웅, 영택, 홍남 그외... 그저 안타깝습니다.
요즘은 이 마저도 sims란 예명으로 충구가
자리를 지키고 이 놈 뽀식이가 매일 한 꼭지
올리는 일기가 고작입니다. 공지사항 제외...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 우리친구들께 부탁과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들 소통의 장,
ds64.com을 예전처럼 따뜻하게 온기를
불어넣고 활발하게 움직여보자는 제의를
합니다. 글을 잘쓰고 못쓰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요즘 글의 소재는 아주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린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으니 손자, 손녀들의 재롱이나 아들과
며느리, 딸과 사위 이야기며 사회저명인사가
되신 친구들은 저서라던지 살면서 느끼는
이렇고 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것이라면 충분하겠지요.
홈페이지에 글을 잘 쓴다고 해서 문학상을
받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흉이 되거나 화를
입을 일도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저 있는
그대로 그 만큼에 만족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우리가 되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ds64.com 여기 이곳은 우리친구들 소통의
장입니다. 잘 다듬고 가꾸어 가며 지켜가야
하지않겠습니까? 우리가 40년을 이어왔고,
우리가 앞으로 또 40년을 이어갈 끈끈한
우리들의 우정처럼 말입니다.
감히 촌부가 주제넘게 한 말씀 올렸습니다.
기분이 상했거나 불편했다면 넓은 아량으로
양지하시고 용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홈피 접속은 PC가 아니라도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naver에서 우리 홈피
ds64.com을 스마트폰에 다운을 받아서
글도 올리고 다른 검색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언제 어디서나 홈피에 쉽게 접속을
하게 됩니다. 매일 올리는 일기는 스마트폰
메모장에 먼저 쓴 다음 홈피로 옮겨 오는데
가끔 사진 때문에 노트북으로 수정을 하죠.
이 방법은 오래전 조대연 방장님과 난봉
조홍남 친구에게 사사를 받았습니다. 모두
이런 방법으로 한번 해보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