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모두 안전 귀가 하셨나요? 저는 일산 이규선씨의 짝 쏘냐정 입니다. 서방님과 손잡고 예쁜 추억의 귀중한 소풍 보따리를 가득 담고 돌아 왔습니다. 내려가는 길엔 이름 모를 꽃들과 벚꽃들이 손짓하며 맞아 주더니 오는 길엔 수학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 주듯이 하늘에서도 따스한 보슬비로 마음을 위로해 주었네요. 젊은 학창 시절에 못다했던 아련한 수학 여행이 어느날 기적처럼 여러분께 다가 왔지요. 저 또한 덕수상고 남학생을 만난 덕분에 이 순간 이 기쁨 마음에 새겨 추억의 보자기에 담아 봅니다. 1박 2일 덕수 여고 동창들의 우정을 기리며 덕수상고 여러분께 사행시를 바칩니다.
덕; 덕수상고 졸업한지 어언 40년
수 수학여행 한을 품고 달려 온 세월
상 상상 초월 기쁜 만남 우정 나누며
고 고희 지나 팔순 넘어 백세 누리세.
마지막으로 일년동안 준비 하신 보이지 않던 손길들...!!!
차동기 회장님과 그 손길들이 있었기에 저희들은 행복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여행다녀 오신 육사 덕수 여러분 오늘도 꿈속에서 행복하십시요.
사랑 합니다.
일산 덕수 여고생 쏘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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