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졸업후 기업은행에 입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주택은행으로 이직하고, 학교도 진학하며 순탄한 인생항로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이혼의 아픔과 정신적인 문제 (정신과 치료중였음)를 극복하지 못하고,
삶의 의욕을 잃은듯 합니다.
순민이는 21일 오전, 벽제에서 화장후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승에서 지치고 힘겨웠던 삶을 살았던 고인은 , 우리 64친구들의 관심과 정성속에
편안한 마음으로 떠났다고 믿습니다.
안타까움과 함께 내일처럼 나서준 이생근 사무국장, 조대연 총무부회장 그리고 64친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고인과 함께 해준 12반 곽종호 친구 고맙네.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아픈 일입니다..우리 나이 이제 이순 60을 향해 줄달음 치고 있는 즈음에 건강관리는 말할 것도 없고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더 깊이 인식하고 살아야 할 때 인것 같습니다....이번에 어려운 일을 치루면서 김상돈 친구의
희생적인 배려가 한층 돋보였습니다.....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조그만 정성을 보태주신 모든 친구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