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싫은거야 어쩔수 없지만
사실이 아닌 험한 소설로 인해 오해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갑자기 변한 친구의 태도에 이유를 몰라 당혹했으나 한참후 떠오른게 있어 바로 잡고자 한다
이십여년전 지인의 권유로 그와 이상한 동업을 한적이 있다
돈은 그가 운영은 내가, 결과적으로 몸으로 때운 셈이다
귀가 얇고 셈이 짧은 걔는 월 천만원 순수익이라는 부로커의 말에 속았고
그 순수익으로 걔 부인의 용돈? 백여만원과 비용제외후 반씩 나눈기로 했다.
그러나 한달후 민낯이 들어났다
매도?한 전 업자는 김사장으로 둘이 친한 부로커였는데 장사해보니 매상은 예상의 50%가 되지 않았다 재밌는건 매출을 두배이상 속였고 후에 종업원이 나에게 밝힌 매상은 두배이상 부풀린 엉터리 장부였다
설상가상 시작하자마자 원가가 거의 100%가까이 상승했다(중국특수)
도저히 천만원은 커녕ㅋㅋㅋ였고 설상가상 점포는 떳다방으로 월275만원(주변 임차료는 월50~80) 마누라 용돈이고 뭐고 집세내면 부자재값 부담하면 끝이 였다
나도 동업의 댓가를 챙길수 없었다
& 한달만에 뒤없기가 쉽지않았다
한달마감 결산서를 작성해서 끝내든지 홀을 정비해 홀매상으로 매출을 더 올리던지 하자고 했다 하지만
추가투자는 반정도(몇백)에 그쳐 활성화는 흐지부지 되었다 그리고 몇달이 지나며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쩐이 없는 나는 궁여지책으로 걔에게 통보후 친구의 도움으로 몇백을 차용했다 당장 집세도 못낼 처지였다
완전히 마찌꼬바였다
그래도 매일 밤늦게 걔와 술로 마감 자정 한참후 아내의 운전으로 귀가 시켜주는 루틴이 계속됐다
하지만 수입이 없어 결국 포기하고 집근처로 왔다
고난의 행군이었다
악감정은 없다 짱돌한테 홀려 시간만 허비한 멍청한 시간였다
걔는 와이프한테 꽉 잡혀 지 잘못을 인정하면 쌍욕에 고통받는것 보다 내탓을 했을거라 여기지만 십여년이상친구들한테 험담을 하고 다녔는지 내귀로 돌아왔지만 무시했는데 도가 넘치고 있었다 20년전 팩트를 밝히는 나도 얹찮다
싫지만 한가지 더
인수당시 냉동고기창고가 화재로 억단위로 소실되었다고 홈피에 올려 동기들에게 구걸했는데 대신한 내가 미안하다 만원정도하는 1BOX만 눌리고 모두 냉동차로 안전하게 옮겼다
구라였던 셈이고 수많은 동기들에게
죄를 지었다 용서를 바란다
(용서를 구할 당사자는 갸지만 당시엔 한배를 탔다고 생각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