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의 대청봉무박산행의 어려움과
혼자가야한다는 부담때문에 많은 망설임끝에
신랑의 설득도 있었지만
종내 가기힘든 월출산의 유혹에 못이겨
밤11시에 집에서 나와 잠실에서 월출산행버스를 확인하고
버스에 탄 순간부터는 내친구인지 신랑친구인지 모를 반가움으로
차에오르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밤새달려 내생전 처음으로 영암이라는곳에 도착해
머리위로 쏫아질것 같은 별들을 보며
감탄을 시작해서는
산행 내내 터지는 감탄사를 주체 할 수 없어
카메라셔터를 연신 눌러대며
신랑없이 혼자 온 친구부인과 격의없이 놀아준(?) 친구들과
완주한 월출산산행 !!!!!!!!
다음을 기약할 나이가 지나
언제나 기회가 닿으면 지금 해야할 나이가 된 지금
나에겐 약간 무리였지만
좋은산과 즐거운 친구들과 보낼 수 있게 적극적으로 후원을 해 준
우리신랑(김덕균)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불편할까봐 신경을 써 준 많은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