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필요없는 비가 계속내리고 (요즘비는 오면 짧은시간에 왕창)그러더니
슈퍼컴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일기예보대로 흐리기만하다.
운길산역에 총무라고 먼저가니 전철안에서 연석이를 만나고
역에 도착하니 종호,충구부부가 기다린다.
하늘이 돕는가보다 날이 개기 시작하더니 금방 더워진다.
27명이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서서히 운길산을 오르기 시작
610m가 쉬운것은 아니다 조금지나니 숨이차고 몇명은 처진다.그런데
김영택이가 잘오른다. 정말로 퇴계로에서 장사하며 몸이 많이 힘들었는데..
운동을 한다더니 효과가 있나보다
덕수여고생들은 남편들보다 낫다.맛있는거 몸에 좋은거 신랑안주고 다드셨나?
비가 온지 얼마 안되어 물이 길따라 흐르고 몸에서 땀은 튀어나온배를 넘어흐른다.
계속 오르막이라 힘들다
헉헉대다보니 어느덧 정상 못미쳐 헬기장이...자리를 피자
오랬만에 산정상에서 청명한 하늘을 본다. 참 깨끗하다.연석이,그리고
철웅이 부부,인선이 부부등 몇명만 정상을 찍고 내려온다.맛있게 먹고 마시고
햇살이 좋다. 산이 좋다 .친구들이 좋다.
수종사 는 조선시대 세조때 지어진 오랜 고찰로 개인적으로 몇번와봤지만
올때마다 좋다 친구들이니까 얘기하는데 겨울에 눈왔을때 정말좋다 전망이...
멀리보이는 두물머리, 북한강, 남한강이 가슴을 탁 트이게한다.
산사에서 멀리보이는 한강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차한잔의 여유를 느껴야하는데...
집사람하고 편하게 여유롭게 녹차의 향을 아! 내려가야지....
시멘트길을 따라 30분정도 내려와 뒷풀이 식당에서 흘린땀을 식히며 막걸리 한사발을 해치운다 단번에
효직이는 어제 고향에 금초갔다 비가 계속와 그냥 올라오는중이라고한다.
한시간여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다들 집에가자고 일어선다 가야지 갈데가 거기밖에 없으니....
다음달은 단풍을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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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우에 걱정 했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요산회 산행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 감사한 마음으로
산행에 참석한 친구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마음속으로나마 기원하였습니다.
영택이의 구수한 입담과 충구의 묵직한 농담에
배를 잡고 웃을수 있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결혼식때문에 참석 못한 창근이를 대신하여 관형이가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위해 찍사 역활을 대신하더니
새삼 창근이의 수고를 느낀다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여 못한 친구들이 있었지만
다음달 총동창회 주관 도봉산 산행에는 많은 참가를
기대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