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도봉산 산행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단지 일요일에서 하루 당긴 토요일 인 19.10.19로 말이다.
행사 장소인 호암초교의 사정으로 인하여 부득이 토요일에 하였다는 주최측의 설명이다.
오전 10시경 망월사역 인근 골목 길을 따라 오르다 종범을 만나 즐겁게 이야기 나누며 뒤이어 상혁을 만난다.
총동창회 간부들의 반가운 영접을 맞으며 참석자 명단에 서명을 하고 우리 친구들이 모여있는 64팻말을 찾아
간다.
회수별 48.49.50.55.59.60.61.62,63을 지나 드뎌 64팻말을 찾았다.
64팻말을 뒤로 하고 낮익은 우리 친구들 얼굴을 보니 반갑고도 기쁘다.
강희회장님과 관형총무님, 효직과 창근 등 요산회의 집행부 얼굴에 더더욱 고마움이 가득하다.
김동수 총동창회장과 김효준 수석부회장의 인사말과 사무총장의 소개말등 의례적인 이런저런 것을 뒤로하고
우리 친구들 모두 모여 예전에도 그랬듯이 요산회 플래카드 펼쳐놓고 인증샷 한방 날린다.
그리고는 도시락과 물한병씩 보급품을 한봉지 받아들고 산으로 산으로 느릿느릿 우리들의 슬로우 트레킹을 시작
한다.
중간중간 술고프고 이바구 고픈 친구들은 여기저기 좁다란 바위턱에 걸쳐 앉아 몰래 꼬불쳐온 막걸리며 소주며
한잔에 또 한잔을 추가한다.
잠깐의 쉼을 뒤로하고 오르고 내리고 오르며 또 내리길 반복하며 작년의 그 장소 헬기장을 향한다.
선발대로 먼저간 효직에게서 전언이 온다.
헬기장은 비상시 사용하는 공간임으로 절대 사용 불가라고 퇴장방송을 받았단다.
하여서 바로 밑 그저 조만한 쉼터에서 옹기종기 모여 들었다
12시경 효직이가 우리 모두들 아주 찾기 쉽도록 아니 누구나 한가지씩 보물을 가져가라는 듯 ? 특별한
배려로 눈에 띄기 쉽도록 숨겨놓은 보물 찾기에 잠시나마 즐거움을 추가한다.
보물찾기 후 도시락과 집행부가 준비해 주신 돼지머리고기와 홍어회 무침으로 막걸리와 소주를 반주삼아
점심을 맛나게 한다.
물론 총동창회 측이 제공한 도시락은 좀 그저 그러하다.
점심후 보물 찾기 발표를 하고 경품권 추첨을 한다.
집행부의 설명에 의하며 예상보다 참석인원이 적은 관계로 오늘 참석자는 누구나 선물을 한두개씩
찾아 갈수 있다는 아주 넉넉할 멘트에 기쁨이 흐른다.
나도 보물찾기 역사상 처음으로 보물을 찾아 농산물 상품권을 받았다.
고맙습니다. 집행부의 배려심 깊은 덕에 우리 친구들 모두모두 상품권 받아 들고 즐건 주말 한나절을 보냈습니다.
점심후 1시 30분경 회룡역을 향하여 하산한다.
모두들 안전하고 즐겁게 회룡역 근처에 다달았다.
오늘 하루. 총동창회 산행이 있는 이날 하늘도 푸르고 바람도 전혀 없고 청명한 가을 해살만이 가득한
오늘 정말 재밌게 보냈다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이라서 참석자가 너무 적지는 않을까 하는 집행부의 근심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적지않은 친구들이
산행에 참석하여 모두들 즐겁게 하하호호 하였습니다.
이 모든 이벤트에 하나하나 세심하게 배려하여 집행하시는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에게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