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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촌부의 단상]
파란 하늘이 보인다!

며칠째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씨가 드디어 파란 하늘을 드러낸 산골의 아침을 맞는다. 어제는 종일 비가 내렸고 간밤에는 마치 폭포가 쏟아지듯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거세게 내렸다. 자정무렵 우리고장 봉평의 강수량이 130mm라고 했으니 새벽까지 내린 비의 양은 못해도 150mm는 내리지 않았을까 싶다. 올들어 하루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시 비피해가 있을까 싶어 단지의 곳곳을 살펴보았으나 다행히 비피해는 없다. 이제서야 시냇물은 완전히 제모습을 찾았다. 힘차고 시원하게 소리를 내며 흐르는 모습을 바라보니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채소들이 있는 밭에도 나가보았으나 오히려 며칠 내린 비에 채소들이 더 싱싱해보인다. 이제 찬바람이 난 듯하여 다소 쌀쌀하지만 상쾌한 아침이다. 동녘 하늘에 햇살이 비친다. 파란 하늘이 보여 느낌이 좋다. 가을이 성큼 우리곁에 다가온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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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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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s 2014.08.11 08:53
    동해바다 수온이 평년대비 7°C가 낮데네.
    해수욕하기 좀 춥다 이상태론 여름장사가 어렵다는 게지.
    날씨는 음력에 좀 가까운 거 같아.
    세상사가 정해진 게 없어. 사람 사는것도 그렇고.
  • 뽀식이 2014.08.11 10:44
    그러게 말일세.
    세상사 어디 뜻대로 되는게 있는가?
    손님이 조금 오는가 했더니 태풍에 비에 이제는 찬바람까지 불어오니 금새 뚝~ㅎㅎ
    이러다 뽀식이 밥줄 끊기게 생겼어~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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