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지점을 보니 30여년 전, 백령도에 제가 해병대 군복을 입고 곤봉을 메고 처음 어둠이 내려오는
오후 5시경 첫 발을 내딛었던 바로 그 장촌 해안, 앞바다였습니다. 지금은 그곳 장촌 해안에 해군 해난
구조대 구조 캠프의 본부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이 TV를 통해 보였습니다.
군복을 입은지도, 벗은지도 30여 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는 아들들이 군대 생활을 하고 있건만 백령도의 긴장은 오히려 그 시절보다 지금이 더 고조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더구나 이번 참사와 같은 일이 벌어지니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제 아들 명진이도 토요일 아침에 집에 전화를 해와 포항에 해병대 1사단도 모두 비상 상태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접하니 내 아들은 백령도가 아니라 포항에 근무하고 있고 해군이 아니라 해병대 라, 다행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그곳, 그섬, 백령도와 백령도 앞바다를 너무도 잘 알기에 (매일 눈만 뜨면 내려다 보이던 바다, 보이는 육지는 모두 이북 땅)..... 가슴이 아픕니다!
이런 비극이 또 일어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요즈음은 대부분이 다 외 아들들이라고 하던데.... 지난 번 연평해전 때도 해군 2함대 사령부는 <내 아들은 백령도 부근 해역에 근무하는 군함에 태우지 말고 다른 곳으로 전출시켜 달라고 집단으로 탄원하여 큰 홍역을 치루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아! ~>
우리, 덕수 64회 가족들도 모두 해군 천안함 승조원들의 애타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하루 속히 좋은 소식과 결과가 나오기를 마음 속으로 빌어줍시다.
백령도 앞바다의 모습을 첨부 파일로 올려놓았으니 참고로 보십시오
아득히 먼 30여 년 전에 서해의 최북단 백령도에서 근무했던 노해병(김태봉)이 .......

참으로 가슴 아픈일 입니다. 목숨을 반정도는 내놓고 하는게 군대생활 이라지만....
우리가 모이서 건배 할때마다 해병대 구호를 자랑스럽게 선창하던 김해병께서
한창 젊은 군시절에 밤낮으로 지키던 그땅 그바다 앞에서 우리의 청춘들이
아직은 원인모를 불의의 사고로 46명이 희생된 사고를 접하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원인이 우리 과오라면 다시는 이런일이 재발치 않토록 철저 조치해야 하겠고..
북축의 도발이라면 확실하게 응징할 방법을 찾아 이번기회에 김정일이 제대로 혼내 주어야 합니다.
한반도 반쪽을 쌩지옥으로 만들어 놓고, 본인가족만 '억지로대대로' 신격 대접 받기 원하는 미치광이
김정일과 그의 일당들을, 우리가 다소 피해가 발생되더라도 이지구상에서 영원히 몰아 내야 합니다.
똥이 더럽다고 마냥 피할 것만이 아니라, 깨끗하게 치워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것이 곧 정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