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촌부의 단상

IMG_20170125_4.png : 촌부의 단상-겨울날 심심찮은 소일거리는...IMG_20170125_3.png : 촌부의 단상-겨울날 심심찮은 소일거리는...[촌부의 단상]
겨울날 심심찮은 소일거리는...

이번 한파는 꽤나 길고 매섭고 강하게 지속된다.
벌써 닷새째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뚝
떨어져 매우 춥다. 오늘 아침도 어제와 비슷한
영하 25도로 시작한다. 이 한파는 오늘 낮부터
꺾여 물러간다고 한다. 그렇지만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은 한파에 이어 눈이 또 쏟아진다는
예보이다. 이번 겨울은 초반에 눈도 없고 기온도
많이 내려가지않고 따스하여 호들갑을 떨었더니
하늘이 노하였나 싶다. 그러면 그렇지 겨울인데
겨울이 그냥 지나가겠는가? 계절의 값은 제대로
하고 지나가는 것이 자연현상이고 자연의 이치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한파에 며칠 꼼짝않고 집에만 있었더니 좀이 쑤셔
어제 오전 햇살이 퍼지자마자 바깥에 나와서 일을
했다. 일이라 하기에는 그렇고 산골에서의 겨울날
소일거리라고 하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운동삼아
나무를 꺼내다가 엔진톱으로 자르고 도끼로 패고
손수레로 나르고 데크에 쌓는 작업을 한 것이다.
기온은 영하라서 차갑지만 햇살이 얼마나 좋은지
작업을 하다보니 온몸이 후끈달아 땀이 날 지경...
아내가 자연 냉장고 눈속에 묻어놓은 물병의 물로
목을 축여가면서 일하는 것이 재미있다. 집안에서
설 명절 준비를 하던 아내도 돕겠다며 나와 함께
하였더니 일의 속도가 빠르다. 역시 장작작업에는
아내와 함께 하여야만 능률이 오른다. 40년지기
환상의 복식조라서 그렇겠지?
Atachment
첨부 '2'
  • coong 2017.01.26 14:04
    순시리 봐라
    염병한다네
    이 추운날에 조심해라
  • 뽀식이 2017.01.26 14:25
    ㅎㅎ그런겨?
    추운날 웅크리고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땡큐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436 촌부의 단상-남자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file 2017.02.12
1435 촌부의 단상-정월 대보름날에... 2 file 2017.02.11
1434 촌부의 단상-"욕심을 버리자!" 다짐을 했는데... file 2017.02.10
1433 촌부의 단상-겨울날의 고급진 간식(?)은... 2 file 2017.02.09
1432 촌부의 단상-잣을 내다 팔았더니... 2 file 2017.02.08
1431 촌부의 단상-간만에 해본 설거지, 아내의 수고... 2 file 2017.02.07
1430 촌부의 단상-짧은 달 2월은... 2 file 2017.02.06
1429 촌부의 단상-이불덮은 자동차, 아내의 정성어린 야식... 2 file 2017.02.05
1428 촌부의 단상-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2 file 2017.02.04
1427 촌부의 단상-꺽다리 자작나무를 보며... 2 file 2017.02.03
1426 촌부의 단상-산골살이 소소한 (美談)... 2 file 2017.02.02
1425 촌부의 단상-아내와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 2 file 2017.02.01
1424 촌부의 단상-어느새 1월이 가네. file 2017.01.31
1423 촌부의 단상-한파에 이어 폭설이... 2 file 2017.01.30
1422 촌부의 단상-짧은 만남, 긴 헤어짐 그리고... file 2017.01.29
1421 촌부의 단상-정월 초하루 설날 아침에... 2 file 2017.01.28
1420 촌부의 단상-아들을 기다리다 보니... file 2017.01.27
» 촌부의 단상-겨울날 심심찮은 소일거리는... 2 file 2017.01.26
1418 촌부의 단상-한파속에 훈훈한 마음이... file 2017.01.25
1417 촌부의 단상-우와! 춥다 추워~ 2 file 2017.01.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 238 Next
/ 23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