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의 단상]
한가로움과 무료함 그리고...
뭔가를 하기는 해야 하는데...
무엇인가 할 일이 있을 것 같은데
그저 머리속에 생각만 있을뿐이고
손발은 행동으로 옮기지를 못한다.
가끔 이런 무료한 일상에 부딪혀서
이도 아니요 저도 아닌 어정쩡함이다.
요즘 아이들은 이런 멍한 상태를 두고
"멍때린다."라고 하는 것 같던데...
이럴때마다 혼자 당혹스럽고 당황스럽다.
생각을 바로 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될텐데
그것을 못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병인가?
한가로움에서 오는 여유를 만끽 못하는 병...
●까르보나라를 배워서 직접 만들어 보았다.
칼국수도 좋아하지만 스파게티도 좋아한다.
한가지 정도는 만들줄 알아야 한다며 손수
조리해보라고 하여 한번 해보았다. 아내는
말로 설명을 하고... 뭐 그다지 어렵지 않네.
다듬고, 썰어, 볶아, 삶고, 섞어, 담으니 끝~
그런대로 맛도 그럴듯하고 아주 좋은 걸...
●아침기온이 영하 9도로 여전히 차갑다.
차츰 기온이 올라 날씨도 따뜻해지겠지만
자꾸만 마음이 먼저 앞서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