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계속되는 음주의 영향으로 몸 상태가 썩 좋지않아 걱정을 했는데...
산본역에 총무라고 30분전에 도착.
부지런한 종호가 오고, 영희의 영원한 짝꿍 철수가 오고, 그리고 새손님 하나은행
테니스 스타 이선화가 요산회에 이름을 올리러 왔다.
종익이가 불원 멀리 원주서 막걸리와 묵을 친구들 먹이겠다고 무겁게 들고 오고,
영식이는 부인께서 밤새 만든 케잌을 가져오고......우리 배 터지겠다.
제일 늦게온 성현이 부부와 산본역을 출발!
등산로 입구에 만수 부부,민수 부부,영호부부가 와있고 그옆에 희권이 부인께서
도토리 묵을 한솥 나에게 주신다.직접 쑤쎴단다. 우리는 학교때 너무 곯아서 먹는것이 좋다!
그래서 희권이 부인에게 고맙다.
배낭을 메고 산행 시작. 작년 2월처럼 어렵지않은 산행이되리라 생각하면서 산을 오른다.
능선의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능선을 오르 내리자
공군부대가 보인다 (영식이가 22개월 근무했던곳)
누군가 자리를 핀다, 막걸리가 돈다, 묵사발이 돌아간다.
먹는것은 참 좋다. 배곯는 시절도 아닌데...
신입 회원 인사, 효성이의 감사인사, 간단한 공지가 끝나고 (총무 참 말못한다)
수암봉으로 ! 여고생들이 B코스를 탄다.A 코스가 좋은데
수암봉에서 한방씩 찍고 자연스런 폼으로...
별안간 우리 산행 축하 헬리콥터가 묘기를 부리며 회전을하며 멀리 사라진다.
희석이네 식당이 보인다. 빨리 가서 먹자.
하산을 하며 행렬이 끊어졌다. 집행부의 잘못이다. 빠알간 사과...
두길로 내려와 한곳으로 '토담'
석암이가 종업원인듯 서빙을 한다. 푸짐하게도 차렸다.
막걸리와 두부김치등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 쫌 춥다 , 누군가 발을 내린다.
고맙다.
홍남이와 태봉이가 없어 교가도 못부르고 해산... 아쉽다.
다시한번 감사드리지만 덕수여고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정말 고마움을 느끼며
SINGLE들이여 COUPLE이 되시길... 감사합니다.
5월이 우리를 부릅니다.
교가도 부르고 술잔높이들고 악! 악! 악!도 해보고..얼굴들도 좀 보고..막걸리도 좀 마시고..그러자꾸나...안보이니 궁금 하지않냐??? 웃는 얼굴로 이야기 할때 ..건강할때 나와라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