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의 단상]도대체 어찌 되려고...
10월 4일, 음력 구월 초엿새날
촌부는
정치를 잘 모를 뿐더러 알고 싶지도 않다.
바꾸어 말하면 정치에 관심이 없을 뿐이다.
이 생각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옳고 그름을 분간 못하는 바보는 아니다.
나름의 생각, 나름의 분별력은 갖고 있다.
할 말은 하고, 할 짓은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단지
초야에 묻혀서 촌부로 살아가는지라
내 생각, 내 의견을 자제하려고 할 뿐이다.
이런 촌부라고 해도 벙어리, 장님은 아니다.
그런데
이 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 것일까?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모습들이다.
해도해도 너무들 하는 것이 정말 볼상 사납다.
모든 것이
양면성이 있어야 발전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난리법석, 난장판을 떨어야 하겠는가 싶다.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하는 모습이 한심하다.
지금
우리는 이렇게 분열을 해서는 안된다.
일본의 경제 보복, 미국의 방관 태도에 대응하여
우리는 똘똘 뭉쳐서 싸워 이겨야 하는 시기이다.
도대체
민의의 대변인이란 자들은 무얼 하고 있는가?
민생을 먼저 생각하기는 커녕 모두 다 뒷전이고
오로지 길거리 정치에 목숨을 걸고 있으니 원...
보라!
태풍 피해로 사느냐 죽느냐 하고 있는 판인데
나는 나간다, 너도 나와라, 모두 나와라!
억지로 동원해 머릿수를 채우면 무슨 소용일까?
과연
광화문에 계시는
이순신 장군님과 세종대왕님께선 뭐라고 하셨을까?
"이 한심한 것들아! 정신 좀 차려라!"라고 하셨겠지!
제발
이제 그만 좀 하자!
이러다가 또 나라가 둘로 쪼개지겠다.
이념의 갈등은 그만두고 화합의 길로 함께 나가자!
아!
오늘의 대한민국은 너무 아프다.
산골짜기에 쳐박혀 지내고 있는
이놈 촌부의 마음도 너무 아프다.
한창
가을이 익어가고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우리 바른 길로 가자, 제발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