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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IMG_20190112_3.jpg : 촌부의 단상-즐겁게 산다는 것은...IMG_20190112_2.jpg : 촌부의 단상-즐겁게 산다는 것은...IMG_20190112_1.jpg : 촌부의 단상-즐겁게 산다는 것은...[촌부의 단상]
즐겁게 산다는 것은...

별다른 감흥없이 새해를 시작했는데 어느새 열흘이
훌쩍 지나갔다. 그날이 그날이고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거의 다름이 없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 변함이
없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뭔가 생각을 달리하면서
일상의 변화를 느껴야 하는 게 정상일텐데 아무래도
촌부의 요즘 일상은 딱히 바깥에서 할 일이 없음에서
기인한 나태함에서 비롯된 것이 문제가 아닌가 싶다.  

그러면 나태하고 변함없는 일상을 어떻게 탈피할까?
아내의 말을 빌리자면, 집안에서 지내는 것보다 바깥
일에 더 치중하는 촌부더러 일중독에 걸렸다고 했다.
바깥에서 일을 하다보면 모든 잡생각은 온데간데도
없이 사라지고만다.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하는 일은
일은 설령 몸은 고될지라도 마음은 더욱 더 보람있고
알차게 다가오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촌부이다.
그런데 춥디추운 이 겨울에는 그 즐거움이 쉽지않다.
즐겁게 산다는 것은 어떤 삶이며,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일체의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으며
일체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만들어 낸다고 하는 말,
즉 부처님 말씀을 담아놓은 경전 중 화엄경(華嚴經)의
중심 사상이 되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실천으로 옮긴다는 것이
쉽지않음을 느끼게 된다. 

딱히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뭔가 새로운 계기를 만들고
각오를 다지며 방황이랄까, 나태함이랄까에서 벗어날
방도를 찾아보자. 살아가는 재미와 즐거움을 찾는다고
하는 것이 뭐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
문득 인생만사 새옹지마(人生萬事 塞翁之馬)라고 한
옛말이 생각난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없는 우리 인생
그저 일희일비(一喜一悲)할지라도 나름의 마음을 잘
붙잡고 변화무쌍한 환경을 극복하며 살아갈 수밖에...
그래! 즐겁게 산다는 것은 해답이 없고 정답도 없다!
내가 어떻게 마음을 먹고 내가 어떤 자세를 가지고서
행동으로 옮기느냐에 따라 모든 것은 달라질테니 그
회답을 찾아, 그 정답을 찾아 마음을 가다듬어 보자.
이 겨울에는 마음의 양식을 비축해보자고 다짐해본다.
Atachment
첨부 '3'
  • 웃음 2019.01.16 17:25

    살면서 하고 싶은것 하고 사는게 가장 행복하다고 했지.

    그것이 직업이면 더욱 좋고.. 나이 들어서라도 그리 살면 좋을덴데.

    대다수가 그러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기도 해..

    조금이라도 시간내서 하고 싶은거 하고 살자.. 조금이라도..

    남은 행복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꼭 꼭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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