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의 단상]인연(因緣)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촌부의 하루 일과는 일기를 쓰는 것으로 시작을 한다.
그리고 이 일기는 산골살이를 하며 느끼는 것이라서
남들에게 공개를 하여도 별 상관이 없어서 매일 SNS
(Social NetworkService)에 포스팅하여 공유한다.
각종 site, 홈페이지, 지인이나 동호인들의 소통의 장
밴드 그리고 꽤 많은 분들께 카톡으로 보내 드리기도
한다. 뭐 그리 대단한 글솜씨는 아니지만 지금껏 이어
온 인연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는 생각에서 꽤 오래전
이 생각을 하고 지금껏 실천을 하고 있다. 가끔 싫다는
의사가 표시되면 보내지 않는다. 내가 좋다고 남들이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에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해
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일상은 인연(因緣)으로 시작하여 인연으로
끝이 난다고 하여도 결코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인연(因緣)의 정확한 뜻, 의미는 무엇일까?
국어사전에서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았다.
1.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
2. 어떤 사물과 관계되는 연줄.
3. 일의 내력 또는 이유.
4. <불교> 인(因)과 연(緣)을 아울러 이르는말.
인은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인 힘이고,
연은 그를 돕는 외적이고 간접적인 힘이다.
5. <불교> 원인이 되는 결과의 과정.
한번 맺어진 인연은 끊는다고 하여도 끊어지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다. 인연의 종류야 어찌 되었던 간에
맺어진 그 인연은 한평생 살아가면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이 이 촌부의 소신이다. 그 옛날엔 왕래를
하거나 서신 교환으로 인연을 이어가곤 하였겠지만
요즘은 문명이 발달하여 실시간으로 서로의 의사를
전달하고 전달 받을 수가 있는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산골살이를 하면서 느끼고 겪는
일상을 매일 사진과 함께 일기를 쓰는 기록을 한다.
촌부의 일기는 여느 사람들이 쓰는 일기와는 달라서
촌부만의 생각이기는 하지만 비밀스런 것이 없기에
알고 지내는 지인들과 공유하여도 좋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사회생활을 하면서 맺어진 소중한 인연들을
일기를 통해 그 인연의 끈을 계속 이어 가고픈 뜻이
담겨있다. 좋은 인연의 끈을 이어가려는 촌부의 작은
소망인 이 일기가 혹시나 불편하시거나 싫으시다면
언제라도 보내지 않을 것이다. 댓글을 바리지도 않고
그저 촌부가 이렇게 저렇게 산골살이를 하고 있구나
하는 것만 느끼신다면 그것을 충분히 만족을 하겠다.
오늘도 이른 아침, 아니다. 새벽이구나. 5시에 기상을
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어제 하루는 어떻게 지냈는지
생각해보고 그 느낌을 글로 옮긴다. 그리고 찍어놓은
사진을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편집해 일기에 붙인다.
언젠가 어느 친구가 촌부에게 했었던 말이 생각난다.
"그 귀찮은 짓을 왜 하고 있냐? 할 짓이 그리 없냐?
정성이 뻗쳤구나!"라고... 이 말에 그럴 수도 있겠지
싶기는 하다. 그래도 지금껏 하루의 일상이 되었고
그나마 이런 것으로 알고 지내는 지인들과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있음이라서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하루에 딱 한 꼭지의 글로서...
*16강 진출보다 더 짜릿한 2:0의 승리
어젯밤 벌어진 러시아 월드컵 축구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FIFA 랭킹 세계1위
전차군단 독일을 2: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비록 16강 진출은 좌절이
되었지만 두골을 몰아넣는 순간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질렀더니 목이 쉬고 아프다. 그래도 좋다. 너무 좋다.
그동안 지난 두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고 16강 진출
못하는 것에 대한 마음 고생이 많았던 선수들도 모두
이 경기로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