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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6.10.20 14:25

황혼

이제는 온사방이 누렇고 하얗구나...

소설제목도 황혼이 들어가고..온산의 단풍도 누렇게 변해가고

우리들 머리는 허옇게 변해가고...

홈피는 뜨문뜨문 방문들하고...

점점 활기, 생기와 멀어져가는 느낌이드네..

엊그제 졸업한것 같은데 40년 지나고

군대잔밥이 입가에 남은것 같은데 기운은 없고..

아침에 일어나면 아픈곳이 하나씩 더 생기고...

친구들아 .힘이없어 지팡이도 못 짚을때가 곧 온다..

그렇게 되기전까지 열심히 만나고

열심히 댓글달고..갈땐가더라도 활기차게 살다 가자..

 

  • 윤만구 (여울) 2016.10.20 16:13

    잘 지내냐?

    머리뿐 아니라 온 몸의 털이란 털은 다 염색해달란다

    차라리 하얗게 염색을 할까?

    이럴땐 원초적 흰색인 용민이가 부러워.ㅎㅎ

  • 우종익 2016.10.20 17:15

    홈피에 들어오는 친구들이 줄어들고

    댓글은 점점 사그러지고

    글 올리는 친구들은 더욱더 없고

    그나마 횡설수설 썼다가 지우는

    충구글도 없고...

    그래서 쓸쓸해져가는 황혼이야기 해본거다..

    재잘재잘 거리고  육두문자도 좀 쓰고

    손주자랑도 하고...그렇게 시끌벅적하며

    살면 얼마나 좋은고..

  • 뽀식이 2016.10.21 14:26
    아무리 들어오라고 사정을 해봐야 소용이 없더군.
    그냥저냥 들어 오는 친구들과 소통하는 수 밖에..,
    충구하고 나하고 놀듯이...
    그래도 이놈 촌부 뽀식이는 주구장창 매일 한꼭지씩 일기를 올리려고 하네. 이 홈피가 없어지는 그날까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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