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촌부의 단상

PicsArt_10-10-08.53.52.jpg : 촌부의 단상-구름 낀 가을 하늘도 좋네!PicsArt_10-10-08.53.30.jpg : 촌부의 단상-구름 낀 가을 하늘도 좋네![촌부의단상]
구름 낀 가을 하늘도 좋네!

가끔씩 바깥일을 하다가 먼 하늘을 쳐다본다.
햇살이 환하게 비치는 날에는 눈이 부신다.
그래도 좋다.

일을 하다가 힘이 들때는 하늘을 쳐다본다.
파란 하늘을 보면 피로가 확 풀리는 듯하다.
그래서 좋다.

하늘을 쳐다보면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어떨까 하고...
아마도 좋겠지?

우리는 주로 땅만 내려다 보면서 살아가고 있다.
가끔 하늘을 보는 것은 어떠냐고 누군가 말했다.
누군가도 좋다고 했다.

오늘같이 구름이 둥실둥실 많이 떠가는 날에는
하늘은 온갖 형상을 멋지게 만드는 마술사같다.
이런 하늘도 너무 좋다.

*오늘도 아침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이제 완연한
가을이 되었다. 산에 오르는 기분은 늘 그렇듯이
상쾌하고 즐겁다. 동이 트기전이지만 부지런한
산새들은 이 나무 저 나무를 오가며 먹이찾느라
무척이나 분주하게 날개짓을 하는 모습이 좋다.
녀석들은 촌부더러 저 영감탱이는 뭘 하겠다고
이른 아침부터 산을 올라와서 산새들을 비롯한
산짐승들을 놀라게 하느냐고 하는 느낌이 든다.
촌부는 촌부대로 바쁘고 산새, 청설모, 다람쥐,
고라니같은 야생동물도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것 같다. 이렇게 산골의
가을은 분주함 속에 깊어가고 있다.
Atachment
첨부 '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1316 촌부의 단상-가을은 깊어만 가는데... 2 file 2016.10.15
1315 촌부의 단상-햇살좋은 가을날, 첫서리 내린 가을날... 2 file 2016.10.14
1314 촌부의 단상-귀여운 녀석들 그리고 고마운 아내... 4 file 2016.10.13
1313 촌부의 단상-다시 산골의 일상으로... 2 file 2016.10.12
1312 촌부의 단상-혼자서... 2 file 2016.10.11
» 촌부의 단상-구름 낀 가을 하늘도 좋네! file 2016.10.10
1310 촌부의 단상-허전한 마음에... 2 file 2016.10.09
1309 촌부의 단상-열일곱번째 절기 한로(寒露) 2 file 2016.10.08
1308 촌부의 단상-낙엽을 쓸지않는 이유... 2 file 2016.10.07
1307 촌부의 단상-가을속으로.., 2 file 2016.10.06
1306 촌부의 단상-자연의 선물로 흐믓한 날... 2 file 2016.10.05
1305 촌부의 단상-구절초 꽃차를 만들어 봐야지... 2 file 2016.10.04
1304 촌부의 단상-메리골드(천수국) 꽃이 예쁘긴 한데... 2 file 2016.10.03
1303 촌부의 단상-꿀을 따는 벌들의 모습을 보며... 4 file 2016.10.02
1302 촌부의 단상-창가에서 내다보니... 2 file 2016.10.01
1301 촌부의 단상-작은 것이 큰 행복이야! 2 file 2016.09.30
1300 촌부의 단상-남새밭에서... 2 file 2016.09.29
1299 촌부의 단상-잣나무숲으로 가는 마음은... 2 file 2016.09.28
1298 촌부의 단상-하늘의 솜씨와 산골의 가을... 2 file 2016.09.27
1297 촌부의 단상-겨울채비 시작... 2 file 2016.09.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 238 Next
/ 23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