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지난 주일이라 사람들의 얼굴이 편해보인다.
8시에 집을 나선다.
도봉산역이 새롭게 바뀌었다.하우징도 깨끗하게 잘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출발시간이 되니 한두명씩 배낭을 메고들 나타난다.
경태,관형,국종부부등,수희는 늦는다고 먼저가란다.바로 갈테니....
경원선을 오랫만에 타는 친구들도 있으리라...
군시절 휴가때 이용하던 기차인데...
지행역에 도착하니 충구,영수,수희 봉수부부가 와있다 벌써!학교다닐떼
집이먼친구는 지각을 안한다.
사진한방!새로산 카메라로!관형이가!
제생병원을 지나 산행자전길로 줄을 잇는다.밤나무가 많다.
여유로운 산행이다.시간적 여유을 갖고 완만한 산길을 걷는다.
선발대가 명당을 잡았단다.밥먹자!술도!(다른거는 없나)
복분자,매실주,막걸리 잔이 돈다.세상 돌듯이...
총무와 회장님의 공지사항을 끝으로 내려간다.둘둘 치킨집으로.
밤나무가 지천이다.선두가 도착했는데 안온다 많은 친구들이.
밤줍는단다.다람쥐도 먹고살아야하는데...
생맥에 치킨!소시지!좋다 !
술이있고,친구가있고,아내가있고(?) 정말 좋다!
날이 어둑해지고 갈시간이 되니 다들 집에가잔다.그럼 가야지요!
해가 진 다음의 전방도시는 썰렁하다.동두천도 마찬가지인데.환하다.세월이 흘렀으니까!
36년이 지났으니까..
기차를 타면 괜히 센치해지는데 옆에 누가 없어서 그러나?막걸리 냄새가 흐르는
서울행 기차는 어둠을 뚫는다.기적소리없이....
이런 글재 친구가 있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