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의 단상]
2015년 한 해를 보내며...
간밤에 눈이 내려 온세상을 하얗게 덮었다.
생각컨데 하늘은 이놈 촌부의 마음을 참으로
잘 헤아려주는 듯한 느낌이다. 올 한해동안
온갖 보기싫은 것, 안좋은 것, 나쁜 것 그리고
없어도 될 것 같은 모든 것을 하얗게 덮었다.
그럴듯한 생각인가? 하늘도 우리네 마음과
같은 것이라며 애써 결부를 시켜보는 촌부는
이렇게 2015년 끝날의 하루를 시작해본다.
한 해를 보내는 이 마당에 갑자기 이런말이
떠올라 옮겨본다. 이놈 촌부가 추구하면서
그리 살자하는 것인데 그저 말로서 글로서는
늘 지껄이고 표현하지만 실천은 잘 안된다.
하지만 나름 그 마음이라도 간직해보려한다.
"無始無終(무시무종)하고
無去無來 (무거무래)하다는데..."
●無始無終(무시무종)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는 뜻.
일원의 진리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어
여여자연하다는 말.
무시무종하기 때문에 불생불멸
●無去無來 (무거무래)
가지도 않고 오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상주(常住) 불변(不變)의 진리(眞理),
또는 끝 없는 윤회(輪廻)를 이르는 말
한 번 뿐인 우리네 인생
잘 놀다 가지않으면 불법이라네.
지금껏 준법정신 투철하게 살았으니
불법을 저지르고 갈 수는 없는 것이라면
열심히 잘 놀다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지난 2015년은 나름대로 잘 놀았으니
오는 2016년도 최선을 다해 즐겁게 놀자.
한해동안 횡설수설하는 이놈 촌부와 함께
잘 놀아주신 친구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60갑자를
한바퀴 돌아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온 촌부와
함께 또 잘 놀아주시리라 믿으며, 오는 새해
건강과 행운이 깃드시기를 두손모아 빕니다.
감사합니다.^^
강원도 평창 봉평 설다목 산골에서 뽀식이가...

건강잘챙기시고 좋은일만 항상있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