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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심심한데 지난 이야기 하나 올릴까??

주변 몇명은 익히 들었을테고..

골프장에서 공치다 주운 공들을

집안 하수구에서 씻고 있는데

그중 두개가 하수구로 쏙 들어갔네..

당연히 하수구가 막히지..

해서 10만원들여 하수구 뚫는사람 불렀지..

스프링같은걸로 휙 뚫고 갔는데

3일만에 다시막히네

A/S 로 다시불러 또 뚫고 3일만에 또 막히고..

잔머리 굴려 콤프레샤를 빌려 확...불었지..

헌테 저 안 이음매가 터져 옆 다방이 물바다가 되었지

할수없이 하수도 공사하는 사람 불렀는데

밖에 콘크리트를 하루종일 깨는거야..

하수관을 찾아서 뚫어야 한다나..

어두워지도록 후벼팠는데 하수관을 못 찾았어..

내일 다시와서 찾는다나???

그런데 누가 이야기해주데..

똥차부르라고...

이놈의 똥차 실패하면 오만원

성공하면 십만원달래..

긴가민가 불렀지..

염병할 ..

딱 2초만에 공을 꺼내는거야..

하수구 다른구멍은 소주병으로 막고

똥차호스를 들이대고 쫙 빨아대니

딱 2초만에..

해서 하수구 뚫는놈 십만원

하수구 파는놈 이십만원

똥차 십만원에 골프공 두개 꺼냈어

쪽팔려서 어디가서 이야기도 못하고..

지난 가을 내가 겪은 이야기다...

 

  • coong 2015.12.01 12: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구멍관리를 잘 해야 해

    구멍 막히면 대책이 엄따

    살살 막히지 않게 해야 혀

    근데 골프공은 잘 모셨냐 비싼 거니까

  • 웃음 2015.12.01 13:26

    햐.. 말된다. 나도 관리하는 집이 많은데 하수구 막혀서 무지 고생한 생각난다.

    거의 6개월 만에 해결했지.  돈도 많이 들고... 원인을 알고 나니 얼마나 허무 한지..

    의사도 명의사가 좋듯이 수리 하는 사람도 실력이 제각각이야.  제대로 하는

    업자에게 딱 맡겨야.. 한방에.  종익이 열좀 받았겠다..ㅋㅋ

  • 임창근 2015.12.01 16:42

    알은 구멍에 넣는 것이 아니란다.

    그러니 빼도 박도 못하는 거야!

    넣을걸 넣어야지!

    사다리 증후군으로 정신없이 넣은 건 아니지?

     

     

  • 뽀식이 2015.12.01 20:22
    종익아!
    선배님 조언을 받으라니까~
    전화는 장난감이냐?ㅎㅎ
    고생 아니 돈많이 축냈네 그려~ㅎㅎ
  • 김성만 2015.12.02 06:30
    그 공, 내년 라운딩 때 꼭 좀 보여주시게....
    범상치 않네...홀인원하고 싶은 공일걸세....
  • 우종익 2015.12.02 09:21

    그 공 똥차 통속으로 들어갔어

    난 그 공 보지도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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