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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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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색 자스민꽃이

앙증맞게 피었네!

그 꽃향기가 코를 자극하네.

 

봄이 가까이 왔나싶어

시냇가로 발걸음 옮겨지네!

 

아직은 덜 녹은 얼음장밑으로

졸졸거리며 흐르는 물소리가

정겹게 인사하네!

차디찬 겨우내 잘 지냈냐고...

 

반가운 마음에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살폈네!

 

돌틈사이에 파릇파릇

이름모를 들풀이 방긋웃고 있었네!

긴 겨울 차디찬 날씨에도

눈속에서도 이겨낸 모습을 자랑하며...

 

으음~ 봄은 오고 있었구나!

시냇가 얼음장밑에도

돌틈사이 덜 녹은 눈속에서도...

0227-2.jpg 0227-3.jpg 0227-4.jpg 0227-5.jpg 0227-6.jpg 0227-7.jpg 0227-8.jpg 산골에도 봄은 오는가 봅니다~~~!!!

 

♣ 촌부의 단상입니다!

   친구들아!

   정월대보름 오곡밥에 갖은 나물 많이 드시고

   복 많이많이 받으십시오! 꾸벅~  

                                         촌부 뽀식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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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첨부 '9'
  • 亂 峰 2010.02.28 12:38

     

    엊그적에  고드름꽃이 내려 피었다 자랑 하더니만,

    산골짝에도 푸릇한 봄냄새가 난다구요!!

    그래요 가장 위대한 건 대자연 입니다.

     

    또한 자연에 맞춰 살아온 생명력이지요.

    숨죽인 들꽃씨마저도

    ' 나 죽지 않았다 그저 봄을 기다릴 뿐..' 이라 소근대는 소리 들리는 봄입니다.

  • 뽀식이 2010.02.28 13:06

    난봉선생!

    아니지... 임시방장님!!!( 三日天下, 오늘로 끝인가???)

    정월대보름인데 귀밝기 술 한잔하셔야지요?

    나물에다 술마시면 취하니 안주 잘~ 챙겨드슈!!!

    오늘은 옛날 우리고유풍습에 이런 것이 있는거  기억나슈?

    "난봉아!"

    "응~ 뽀식아 왜?"

    "내 더위 다 가져가거라!"

    이제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풍습이기에 한번 떠올려 봤수...!!!

     

  • 와룡선생 2010.02.28 19:29

    요즘 나는 잠을 잘 못잔다네...^^

    왜냐면 온 세계사람들이  김연아 같은 딸을 낳겠다고 들썩거리니까

    지축이 흔들려서 잠을 잘수가 있어야지...??

    아님 춘곤증인가??   ㅎㅎㅎ

  • 뽀식이 2010.02.28 20:15

    와룡이는 핑계도 많네그려~

    온 세계사람들 들썩거림이 아니라 자네와 난봉이의 들썩거림이 산골까지 들리더만!

    그래서 이넘은 잠못들고 몇자 올렸다네! ㅋㅋㅋ

     

  • 여니 2010.03.02 15:25

     

    뽀식이가 너무 성급하게 봄을 그렸나보이... 다음 글을 보니 또다시 많은 눈으로 고생을 했더구먼..

  • 뽀식이 2010.03.02 22:33

    그러게 말이우???

    중국 골프여행은 잘 다녀오셨수?

    친구들 샷을 외칠때 이넘은 넉가래들고 눈과의 한판 전쟁을 치렀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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