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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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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내다보니

햇살이 눈부시네!

 

하얀설원이 시야에 펼쳐지는

산골의 겨울정취를

모처럼 한가로이 감상하게 되는구나!

 

지난 연말부터 줄곧

주말이면 눈이 쏟아져 땀깨나 흘렸는데

이번주는 모처럼 한가로움을 만끽하네!

 

장작이나 좀 패놓아야겠구나!

처마끝에 고드름 주렁주렁한 산골의 주말이네!

 

산골의 설경

0116-3.jpg 0116-2.jpg 0116-5.jpg 0116-6.jpg 0116-4.jpg 0116-7.jpg                                                         2010. 1. 16  12:10  카페지기하며... ???????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구나!

손시러운줄도 모르고 따서

장난치기도 하고 빨아 먹기도 했는데...

처마끝에 메달린 고드름을 보니

옛생각이 나네.

나이는 들어 흰머리가 성성해도

아직은 이 가슴에 이 마음에 감성은 남아있나보다???

 

산골의 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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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1. 16  14:30  청소하며 처마끝을 보다가...

친구들아!

다들 잘 사시겠지?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 쓸쓸이 간 친구 홍순민君소식이

마음아픔으로 다가오는구만!

 

어젯밤부터 지금껏 부슬부슬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네!

하지만 오늘밤부터 또 눈으로 변한다니 걱정이 앞서는구만...

10년이 다 되었는데도 아직 자연앞에 순응하는 법을 터득못했나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은 부침개에 막걸리 한사발이 제격인데...

막걸리가 없으니 쓰디쓴 쐬주도 좋겠지?

산골아지매에게 부탁해볼꺼나??? ㅋㅋㅋ

 

▼ 술한잔하라고 차려준 산골아지매표 술상이라우!ㅋㅋ  ▽ 데크에 두었더니 영하28도의 기온에 얼었던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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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어라!  마셔라! 소주한잔2.jpg   캬~ 취한다!취한다.jpg 좋~타 야!!!   

 

   

Atachment
첨부 '17'
  • 여니 2010.01.20 15:52

     

    서울은 지난번 내렸던 하얀 눈이 이제는 많이 녹아 없어졌고

    지저분하게 구두와 바지가랑이에 튕겨서 귀찮은 존재가 되었네.

    뽀식네 산골은 아직도 하얀눈에 주렁주렁 고드름이 멋지구먼...

    눈 치우느라 힘들고 하겠지만 자주 눈을 들어 경치를 감상하구려...

  • 뽀식이 2010.01.20 16:15

    방장나으리!

    고맙수^.~

    이넘 이제 힘이 딸리나벼?

    그래도 한가할땐 설경이 좋아 감상에 젖곤한다우! ㅋㅋㅋ

  • 蘭 峰 2010.01.20 15:56

     

    마나님이 차려준 술상을 보니 침이 꿀꺽

    근디, 안주가 뭔 회 같은 디  맛나것네!

    역시 뽀식이 장가는 잘 갔서

    말만 하면 안주상이  술술술

    난 집에서 술 먹으면 뒤지게 맞는데...

  • 뽀식이 2010.01.20 16:19

    난봉선생!

    회가 아니고 날치알쌈이라는거유!

    김에다가 온갖 야채를 얹고 날치알을 올려 고추냉이소스를 찍어 먹으면 일품이우!

    쐬주가 술술 잘 넘어간다우!

    근디 문제는 마나님이 반병이상 못마시게 하는게 흠이라우! ㅋㅋㅋ

    그래도 누구보다는 나은가??? 

     

  • 蘭 峰 2010.01.20 16:27

     

    오늘 총동창회 참석 스케줄만 아니면

    당장 쫒아가 나머지 반병은 내가 해치울 수 있는데...

  • 와룡선생 2010.01.20 16:32

    그래도 난봉선생은 뒤지게 맞기나하지....

    난 집에서 안쓰는물건 1호라니까?

    그래서 언제 버릴지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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