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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촌부의 단상]
반갑다! 비야~

촉촉하게 비가 내렸다.
참으로 반갑고 또 반갑다.
촌부가 이렇게 반가운데
바짝 메말라 목말랐던 대지는
반가움에 춤이라도 추고 싶겠지?

주룩주룩 비가 내렸다.
너무나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촌부의 반가움이 넘치는데
나무며 꽃이며 농작물들은
갈증이 해소되어 함박웃음 짓겠지?

후드득 후드득 비가 내렸다.
제법 거센 바람과 함께 쏟아졌다.
촌부는 잠시 걱정스러웠는데
다행스레 별일없이 조용히 내렸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는 춤추는 것일까?

뚝뚝 똑똑 떨어지는 빗물소리가 좋다.
빗물받이를 타고 흐르는 낙숫물 소리다.
촌부의 마음까지 적셔주는 단비였는데
고맙게도 태풍피해없이 잘 내려주었다.
살랑거리며 부는 바람에 풍경은 노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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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첨부 '2'
  • sims 2015.05.12 09:51
    비가 객과 동행했으면 거시기지
  • 뽀식이 2015.05.13 08:28
    뭐시기는 알것는데 거시기는 모르겠어?ㅎㅎ
  • 수희짱 2015.05.12 22:17

    비가오면 서울 애는 장사가 들해집애가기바뻐

     

  • 뽀식이 2015.05.13 08:28
    어디나 마찬가질세.
    화이팅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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