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의 단상]
2015 년 새해 첫날에...
2015년을 시작한다.
양띠해, 乙未年 새해...
오메~ 내 나이가 60이란다.
어느새 나이를 이리도 많이 먹었을꼬?
아직도 마음은 팔팔한 靑春인데...
이 세상에 태어나
예순번째 새해를 맞는다.
철이 들면서 새해 첫날에는
목표를 정하고 각오를 다졌는데
올해의 각오는 "내 일상의 충실"...
결코 큰 것을 바라지도 않고
그렇다고 남의 것을 탐하지 않으며
오로지 내게 주어진 삶에 충실하여
그 댓가로 얻어지는 결과에 감사하자.
비록 작은 결실이라 보잘 것 없을지라도...
새해 첫날 이른 아침,
마음에 복을 담아보겠다고
하얗게 쌓인 눈위를 걸었다.
터벅터벅 걷다가 뒤를 돌아보았다.
순백의 눈위에 찍힌 내 발자국...
눈위에 남겨진 내 발자국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본다.
이 발자국은 일상에 충실하려는 의지...
지금껏 걸어온 내 발자국보다
앞으로 걸어갈 내 발자국에 의미를 두련다.
이제 새롭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아내와 함께하는 산골살이 일상을 생각하며
그리고 마음속으로 의지를 다져본다.
아내의 미소와 웃음은
나의 만족이며 나의 보람이니까...
올 한해는
산골살이 일상에 충실하기 위해
"마음은 굳게 먹고
생각은 많이 하며
행동은 신중하게" 하자고 다짐해본다.
● 촌부의 단상과 함께하는 친구들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