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달력도 마지막 장만 남아 있는 12월 셋째 일요일날인 어제 요산회 납회 행사를 청계산에서 가졌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90여명이 넘는 친구들과 어부인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납회 행사를 마쳤으며, 자리를 함께해 준 친구들과 어부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내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금년 한해도 요산회는 여러분들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재미있고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침 일찍 집에서 나와 청계산 옛골에 집합하여 추운 날씨 때문인지 평소보다 적은 인원이 참가하여 청계산 옛골을 출발하여 이수봉까지 약 2시간 반에 걸쳐 간단한 산행을 하였는데 최근에 내린 눈 덕분에 온통 새하얀 눈이 덮인 눈길 산행을 하였습니다. 납회때 눈길 산행은 최근 몇 년만에 처음이라 모두들 즐거워하며 산행하였습니다.
날씨는 차가웠지만 바람도 없는 쾌청한 날씨덕에 맑고 깨끗한 공기를 들이 마시며, 항상 요산회 산행때마다 친구들에게 맛있는 빵이나 과자를 밤새 만들어 선물하는 김영식 부부의 맛있는 호도 과자를 먹으며 담소하고 땀한번 흘렸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행사 장소인 옛골 토성에 도착하니 산행한 친구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포항에 근무하는 이평수 친구가 매년 납회때마다 협찬해준 과메기와 임채현 친구가 고향에서 공수해 협찬해준 한산 소곡주 10병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박만수 친구가 심혈을 기울려 만든 금년 1년 동안의 산행을 망라하여 좋은 음악과 함께 재미았고 사실적인 영상을 만들어 친구들의 눈을 즐겁해 준 납회 영상을 보며 금년 1년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동영상을 만드느라 수고해준 박만수 친구에게 감사합니다.
그 동영상을 보니 금년 한해동안의 산행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새해 첫날 남산에서 해맞이를 하고 이제용의 집사람이 밤새끓인 사골국물로 만든 떡국으로 새해 첫 아침을 친구들과 함께 하였고,
1월달에는 금병산에 올라 정상에서 라면과 찌개를 끓여 추위속에서 맛있게 먹던 일,
3월달에는 요산회 시산제가 열리고 많은 친구들이 후원금과 함게 금년도 무사산행을 빌고,
4월에는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진달래꽃을 감상하고 강병철친구의 치킨집에서 치맥으로 뒤풀이하였고,
5월에는 기차를 타고 경북 오지를 여행하는 일명 OV트레인을 계획하여 약 96명이라는 대식구가 참가하기에 열차표를 확보하느라 고생한 이강희 총무의 노력 덕분에 강원도 태백 오지와 경북 봉화의 오지 비경을 감상하며 봉화 산골을 트레킹하였고 세끼를 기차안에서 해결하느라 주님을 너무 가까이하여 곁에서 떠나지 않았으며,
6월에는 해발 1000고지에서 시작한 강원도의 구룡령 산행과 길가 주막의 감자전과 옥수수 막걸리,
7월에는 상원사와 월정사의 옛길인 선재길 트레킹을 하고 금년에 총각으로서 늦장가를 든 김용제부부가 참석하여 친구들의 환대를 받으며 김복진 전회장 부부의 뒤풀이 전액 찬조로 맛있는 산채비빔밥과 감자전,
8월에는 더 늦으면 못한다 하여 요산회가 동강에 빠지며 즐거웠던 동강 래프팅이 친구들과 어부인들이 가장 추억에 남을것으로 생각하며,
9월에는 안효직의 고향인 괴산의 산막이길과 맛있는 사과 협찬,
10월에는 총동창회가 주관하고 64동기회에서 후원한 가운데 원도봉산에서 보물찾기도 하고 맛있는 뒤풀이도 후원하였고,
11월에는 문경새재를 트레킹하며 금년 마지막 단풍을 즐기며 산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청계산에서 납회 산행으로 금년 산행을 마쳤습니다.
이러한 산행을 아무 사고없이 무사하게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친구들과 어부인들의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하기에 다시 한번 산행일에 참여하고 집행부에 협조해준 요산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금년도 산행 시상식에서는 심충구 친구가 전 산행에 다 참가하여 완주하는 성과를 올려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임희군 전 총무가 협찬한 차량 블랙박스를 시상하였습니다. 이날 시상에 쓰라고 임희군 전총무가 블랙박스 3대를 협찬하였습니다.
김성일 친구와 이강희 총무의 부부에게도 각각 최다 참가상을 시상하였습니다.
최근에 아들과 딸의 혼사를 치른 김영식부부와 김복진, 손두용부부의 감사 인사말과 요산회 협찬금 찬조가 있었으며, 내년 1월24일 토요일 오후3시 대검찰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허변과 딸 재원양의 결혼식 인사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미국에 거주하다 최근에 귀국한 남기세 친구부부가 처음으로 참석하여 인사를 하였고, 지난 고려산 등산 후 처음 나온 이춘수 친구부부도 인사를 하였습니다.
내년에는 6기 집행부의 임기 마지막이므로 그동안 추진하려다 못했던 해외 산행을 10월31일~11월3일까지 3박4일 일정의 중국 황산 산행을 계획하였으니 미리 참고하여 같이 갈수 있도록 일정을 잡아 주기 바랍니다. 출발일은 항공이나 여행사 스케줄 상 달라 질수 있으나 그 날짜 근처로 잡을 에정입니다.
해외 산행은 각종 예약 관계로 미리 신청을 하여 주어야 하므로 별도의 공지가 있으면 즉시 신청하기 바라며, 인원 제한이 있을 예정이므로 미리 신청하여 나중에 추가로 갈수 없느냐하는 일은 없기 바랍니다.
참고로 비용은 1인당 약 60~70만원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요산회 산행때 마다 항상 후원하고 협찬 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우리 요산회원들이 큰 부담없이 산행을 즐길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렇게 요산회를 위하여 거금을 쾌척 해준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도와서 요산회 살림을 꾸려 나가는 이강희 총무와 산행 길라잡이를 하는 진영석 산행대장과 배상혁 감사, 산행때 마다 좋은 추억을 남기느라 수고하는 임창근 고문과 김관형, 강석천 친구에게도 감사하며 산행후기를 맛깔나게 써준 덕분에 산에 안가고도 간 것처럼 느끼게 해준 김기풍 박사와 김영택 친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을미년에도 우리 집행부는 친구들을 위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힘쓸테니 여러분들은 한달에 한번 요산회 산행일(매월 3째주 일요일)을 미리 체크하였다가 동참하여 하루를 즐겁고 재미있게 보낼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요산회원 여러분 내년에도 가정 가정마다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여 건강하고 화목한 덕수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산회장 김 영 태
김영태회장님,이강희총무님,진연석산악대장님 1년동안 요산회를 이끌어가시느라 고생만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