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요산회 11월 정기 산행으로 문경 새재를 무사히 잘 다녀 왔습니다.
80명이 넘는 친구들이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겨울 초입에 든 산하를 감상하며
경기도와 충북을 지나 경상북도의 문경에 도착하여 우리나라의 걷고 싶은 길
1위에 랭크된 문경 새재길을 산행하였습니다.
며칠 전 내린 가을비에 단풍은 거의 다 떨어졌지만 마지막 남은 단풍은 새재를 찾은
우리 친구들을 반겨 주는듯 하였습니다.
항상 친구들의 입맛을 적셔주는 막걸리를 들고 원주에서 달려와 조금 늦게 합류한
우종익 부부와 함께 문경새재 산행을 기념하는 단체 기념 촬영을 한 후 산행을 시작하여
1관문을 거쳐 2관문에서 각자 준비해 온 맛있는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빙 둘러 앉은 때 저 멀리 창원에서 우리 친구들을 만나러 송선영 친구와 김원섭 친구가
합류하여 친구들과 반갑게 해후를 하니 모두를 반갑고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전날 김영식 친구의 아들 결혼식과 덕기회의 년말 대회 참가했던 친구들은 전날 과음으로
불참하지 않나하는 기우를 날려 버리고 정시에 참가해준 멋진 친구들과 같이 하였습니다.
식사 후 마지막 고지인 3관문을 향해 산행할때 구미의 송현일 친구가 어부인과 함께 뒤 늦게
합류하여 같이 산행을 하며 멀리 떨어져 있느라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지 못하던 차에
가까이 왔다기에 열일 제쳐두고 친구들을 보러온 그 마음이 반가웠습니다.
3관문에서 기념 사진을 추억으로 남기며 2관문을 거쳐 처음 출발하였던 1관문으로 원점
회귀하는 약 15키로의 산행 코스를 소화하며 저물어 가는 얼마 안 남은 단풍을 보며 늦가을
소풍을 마쳤습니다.
이번 산행에는 허익범 변호사의 딸과 조경홍 친구의 딸이 산행에 동행하며 부녀의 정을
더욱 돈돈히 하는 산행이 되어 더욱 뜻이 있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유수희 친구가 지난 총동창회 산행시 15반이 다참가 2등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시상금에다
사비를 보태어 핸드 마이크를 기증하여 집행부의 수고를 덜어주는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등상을 수상한 삼오회의 손두용회장도 거금을 희사해 주었습니다. 감사!!
뒤풀이로 문경새재에서 제일 유명한 문경식당에서 고추장 삼겹살과 더덕정식을 반주삼아
맛있는 곡차로 식당이 떠나 갈 듯한 건배를 하며 무사 산행을 마친 것을 기념하였습니다.
저물어 가는 시간에 석양에 비쳐진 문경새재의 마지막 단풍을 배경으로 김영택의 지휘아래
교가를 우렁차게 부르며 문경새재의 산행을 마쳤습니다.
선영이와 원섭이가 준비해온 단감 5박스를 친구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며 또다시 따로
헤어져아하는 선영이와 원섭이, 현일 부부, 종익 부부의 환송을 받으며 상경을 하였습니다.
금년 한해동안도 요산회 산행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아무런 사고 없이 동참해준 친구들과
어부인들께 감사하며 어려운 살림살이를 위해 후원해준 친구들에게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추억을 남겨주느라 애쓰는 임창근, 김관형, 강석천 친구에게도 감사하며
산행때마다 맛깔스런 산행후기를 남겨주는 김기풍 친구와 김영택 친구에게도 감사!!
금년 한해도 묵묵히 저를 도와 요산회를 이끌어 가는 이강희 총무와 진연석 대장에게도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달 3재주 일요일인 12월 21일에는 한해동안 재미있고 무사한 산행을 기념하며
금년을 마무리 지으며 가는해를 아쉬워하고 한해를 뒤돌아 보는 납회산행을 청계산에서
거행하오니 많은 친구들의 참석으로 금년 한해도 멋있는 마무리가 될수 있도록 참가 부탁합니다.
12월은 다 같이 바쁜 일정이 있겠지만 이날은 어부인 손잡고 그동안 동참하지 못했던
친구들과도 연락하여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하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모든 친구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과 건강한 가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산회장 김 영 태
??고맙습니다.
올 한해 산행도 무난하게 마치게 된점 감사합니다.
갈수록 돈독한 우의가 깊어져만 가는것을 느끼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이제 초로의 길목에 들어선 우리 친구들.
요산회의 든든한 청지기 영태회장, 마당쇠 강희총무, 방자 연석대장 덕에
자칫 쓸쓸해 질수 있는 인생 2막을 재미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