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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촌부의 단상]
9월이다!

여름이 갔다.
아쉽다며 손을 흔들고
발걸음을 머뭇거리다가 떠났다.
봄부터 여름까지 수를 놓았던
키작은 꽃들은 이제 내년을 기약한다.
씨방에 번식을 위한 씨앗을 키우며...
붓꽃, 나리꽃, 원추리, 달맞이꽃
더덕꽃, 타임꽃, 루드베키아...

가을이 다가왔다.
반갑다고 두팔을 휘저으며
쏜살같이 달려와 품에 안겼다.
키가 껑충한 꽃들이 가을을 수놓는다.
이제는 우리들 세상이라고 고함지르며...
잔대, 구릿대, 참취, 개미취, 벌개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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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첨부 '2'
  • sims 2014.09.01 10:53
    초등학교 개교기념일이 9월1일이라 여름방학은 하루 더 놀았지. 밀린 일기 쓰느라 고생하고.
  • 뽀식이 2014.09.01 12:09
    sims야!
    그땐 하루라도 학교에 안가는 것이 엄청 신났었지?
    그래도 그때가 많이 그립다 그쟈?
  • sims 2014.09.01 12:10
    안이~//
  • 뽀식이 2014.09.01 14:40
    뎃끼~~!!!
    ㅎㅎ...
  • 여니 2014.09.01 23:15

    둘이 잘 노네...

    여행 다녀와 이것 저것 정리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

    이젠 본격적인 가을인가?  추석도 얼마 남지 않았고.

    앞으론 뽀식이 전원일기만 남겠네... 계속해서 열심히 올려 주시게... ^^

  • 뽀식이 2014.09.02 09:04
    고생하였지만 마음은 뿌듯하리라 생각되는데...
    여행기 읽는 동안 내내 부러웠다네. 이젠 가을로 접어든 산골이라네. 이래저래 바쁘다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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