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날의 점심메뉴는?




어느덧 겨울이 성큼 우리곁에 다가와 하얀눈발이 흩날리고
고인물엔 얼음이 제법 두껍게 얼어붙은 촌부가 사는 산골에는
바람이 세차고 스산한 날이다!
가을걷이가 끝난 텃밭의 뒷정리며 정원의 꽃대자르기를 하느라
밖에서 일하다보니 이마에 구슬땀이 송글송글 맺히네!
머잖아 매서운 추위가 몰려오게 될테니 장작패기며 모터울 보온관리며
여기저기 손보아야하는 겨울채비에 마음이 급하기만 한 촌부인데...
일하고 있노라니 점심으로 손칼국수가 어떠냐며 함께 만들어보자는 산골아지매!
산골촌부 뽀식이 모처럼 요리사(?)가 되어 보았네!
참으로 오랜만에 우리밀로 빻아 만든 거무틱틱한 밀가루로 반죽하고
자그마한 홍두깨로 국수를 밀고 칼로 썰어 칼국수를 만들어 보니 감회가 새롭네!
매콤한 김장김치 겉절이를 곁들여 맛나게 먹었답니다!
이런날엔 따끈한 국물이 제격이지요?
우리친구들아!
날씨야 춥지만 마음으로는 늘 따스한 나날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우!!!
산골촌부 뽀식이였습니당^.~
산골촌부의 일기 "산골사는 이야기"중에서...
오늘 점심메뉴 결정 했네!
그런데 모양은 같아도 맛은 자네 집 칼국수하곤 많은 차이가 있을것 같구만!
침 넘어 가네....ㄲ ㅜ 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