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월 완연한 봄날이다.
지난달 이세돌-구리의 십번기 세번째 대국에서는 아쉽게 패배하였지만 서울에서 열리는 네번째 대국에서 승리하여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리라 믿는다. 이달 초에는 우리후배(101회) 김채영초단의 여류국수등극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
5월 바둑여행의 기념품을 우천시에 대비할겸 우산으로 정하여, 조대연회장과 우산가게를 방문하여 상담하고 종로기원에 도착하니 새로운 친구 둘이서 벌써 바둑을 두고 있고 최성일이 관전하는 중이다. 강석천(2반)과 박성연(4반)이 주인공으로 이번달에도 새로운 회원이 늘은것이다. 비록 다른 약속때문에 점심식사후 몇판더 두다가 떠났지만, 고문 세명, 전임총무, 신규회원(홍상의,하태선, 김길진)들의 대거 불참속에 커다란 위안이 되었다. 6월에 있을 64동기회장배 바둑대회를 앞두고 고무적인 일이다.
오늘은 출근(?)순서대로 명단을 작성후 무작위 풀리그로 대국하여 승률로 우승자를 정하기로 하고 대국에 돌입헀다. 서로 상대를 바꿔가며 자유롭게 대국하다보니 총무의 할일이 줄기도 하고 대국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좀더 바둑에 몰두할 수 있어 월례모임에는 좋은 방식인것 같다. 오전대국후 점심을 위해 활어장터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임송본친구의 부탁으로 건강보조식품 <아사이베리> 과채쥬스에 대한 설명및 시음회를 가졌다. 덕분에 찬조금 일봉과 아사이베리 치약도 얻고....... 하지만 아무도 선뜻 구매하려는 친구가 없어서 내심 섭섭한 눈치다. 그렇다고 강권할수는 없고 안사람과 상의하여 구매여부를 결정하여 알려 주기로 하였다. 좋은 식품이라니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랄밖에.....
간단한 반주를 곁들인 식사를 마친후 다시금 어울려 본격적인 승부에 돌입하여 항상 진지한 김홍철고수가 3전3승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속기파 조한희가 최다대국인 6판을 소화한 가운데 최종성적은 다음과 같았다.
우승 김홍철 3전 3승무패, 준우승 안중경 5전 3승2패(승자승), 3위 손두용 5전 3승2패, 최다대국 조한희 6전 3승3패,
이성무, 이재웅, 조대연, 최성일 각4전 2승2패, 이하 생략
대국을 끝내고 골뱅이집에서 생맥주를 기울이며 여러 이야기와 함께 6월 바둑대회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나누고는 4월 수담을 마쳤다.
며칠전 장인상을 치른 안중경친구가 친구들의 조문에 대한 답례로 점심은 물론 뒷풀이 식대까지 모두 부담하여 주었다. "중경아! 고맙다"
조치원으로 이사하여 참석하기 어려웠을텐데..... "한희야! 고맙다"
친구들을 위해 주방용 포장빽및 립크로즈를 힘들게 갖고와 찬조해준 "두용아! 고맙다"
물론 송본이도 "고마워!"
(오늘 참석자) 강석천, 김홍철, 박성연, 손두용, 안중경, 유수희, 이성무, 이재웅, 조대연, 조한희, 진두수, 최성일, 12명
(손님) 임송본
친구들! 5월 지리산 바둑여행 빨리 신청해주세요. 참가비송금도....
< 회 계 >
전월이월 1,397,000
수입 496,000
회비 200,000 (첫참석자 면제)
찬조금 196,000 (안중경)
100,000 (임송본)
지출 410,000
기료 24,000
상금 90,000
점심 100,000
저녁 96,000
조화 100,000 (안중경장인상)
차월이월 1,483,000 (5월참가비입금액 제외)
64덕기회 은행계좌
농협 561-01-016581 이재웅

요즈음 날씨가 좋고 가정사에 행사가 많은 계절이라 주말에 모임에 참석하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입회원이 매월 생겨나고 있어서 덕기회에 좋은 징조라 하겠습니다.
4월 모임에도 강석천, 박성연 친구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반가웠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됩니다.
이생근 고문이 덕기회 생긴 이래 처음으로 불참한 것으로 기억되는데 아쉬움이 컸으며, 다른 2명의 고문들도 불참하여 고문 3명이 모두 불참하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사업 소개차 방문한 임송본 친구가 금일봉을 희사해 주어서 참으로 고맙고, 앞으로 하는 사업 번창하기를 기대합니다.
빙부상을 마치고 참석하여 점심과 저녁을 부담하여 준 안중경 친구에게 감사하고, 전날 조치원으로 이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모임에 참석해 준 조한희 친구의 열의에 감탄하였습니다.
주말 하루 열심히 수담을 나눈 친구들 고맙고, 이재웅 총무님 수고 많았습니다.
5월 1박2일의 지리산 여행에 많이들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과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