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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PicsArt_1396563153309.jpg : 촌부의 단상-가던 겨울의 뒷걸음질...PicsArt_1396538244415.jpg : 촌부의 단상-가던 겨울의 뒷걸음질...PicsArt_1396538008872.jpg : 촌부의 단상-가던 겨울의 뒷걸음질...[촌부의 단상]
가던 겨울의 뒷걸음질...

때아닌 4월의 눈이 펑펑 내렸다. 가던 겨울이 뒷걸음질을 친 것이다. 새봄을 알리며 예쁘게 피었던 꽃들을 시샘하여 가던 가던 걸음을 되돌려 눈을 몰고 왔다. 온세상을 하얗게 눈꽃으로 모두 덮어 버렸다. 피었던 꽃들도 나오던 새싹들도 느닷없는 폭설에 많이 놀라 움추렸을 것이다. 새삼스럽다고 해야할까 놀랍다고 해야할까? 여느해에도 흔히 겪는 일이기는 하였지만 며칠동안 초여름같은 한낮의 날씨였는데 갑작스레 눈이 쏟아지니 어안이 벙벙하다. 어젯밤 10시에 대설특보가 내렸다는 뉴스에 바깥에 나가보았다. 땅에도 가득 나무위에도 잔뜩 눈이 쌓였고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 촌부의 마음에는 또하나의 색다른 추억쌓기(?)가 시작되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세상은 한겨울마냥 온통 하얀 모습이 펼쳐져 있다. 세상에 이럴 수가... 그나마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않아 다행이다. 영하 2도... 이른아침부터 때아닌 철이 지난 눈치우기를 하였다. 아주 복도 많은 촌부다. 눈을 치우고 올라와 단지를 내려다보니 4월의 설경이 아주 기가 막힌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눈요기라고나 해야할까?ㅎㅎ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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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향기 2014.04.04 19:21

    ??날씨가 미친년 널뛰듯 하고있다.

    서울도 쌀쌀해졌다.

    하지만 강원도만 하겠냐.

    수고해라. 열심히 눈도 씰고

    鼠目太도 파종하고... 밤참도 맛있게~~ ⌒.⌒

  • 뽀식이 2014.04.05 08:59
    내가 하고픈 표현인데 영태기에게 빼앗겼네. "미친년 널뛰듯..."ㅎㅎ 아주 딱 맞는 표현일세. 어제는 눈오고 오늘은 영하 3도... 이러니 이런 표현이 딱 맞아~
  • sims 2014.04.04 21:35
    춰. 근대 뽀시가 미안네.
    뜨겁다 션하니 션하다.
  • 뽀식이 2014.04.05 09:01
    미안할건 없고...
    비계많은 sims는 션하고
    비계없는 영태기는 추워서 오들오들...ㅋㅋ
    재웅이는 어떤고?
  • 이재웅 2014.04.04 23:53

    히야~~~

    때아닌 설경이라니.....

    벚꽃은 필때보다 질때가 더 아름다워....  (마치 눈발 날는것 같아 )

    근데 거기는 진짜 눈이 내리다니,  꽃위에 내리는 눈을 보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 뽀식이 2014.04.05 09:03
    요즘 내리는 눈은 제아무리 많이 내려봐야 잠시뿐 힘이 없어 금방 녹아 사그라져 버린다네. 어쩌면 그 힘이 지금 우리들 처럼...ㅋㅋ 잠시지만 4월의 눈꽃으로 장식한 설경은 그 어떤 꽃보다 아름다웠다네~ㅎㅎ
  • 솔향기 2014.04.05 16:12

    ??어쨋든, 남이 쉽게 격지못하는 여러 경험을 하는 뽀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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