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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PicsArt_1395179069862.jpg : 촌부의 단상-불편함을 느끼지만...불편함을 느끼지만...

이제 이른아침마다 촌부가 가장 먼저 하던 일, 난로에 장작불지피기를 그만해도 될 것 같다.엇그제부터 아침기온이 영상으로 포근하여 더 이상 장작으로 불을 지피는 것으로 시작했던 촌부의 하루는 오는 겨울이 올때까지 한동안 미루어 두려고한다. 실내를 따뜻하게 뎁혀준 난로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깨끗이 청소나 해 주어야겠다. 이러다가 또 추위가 오는 것은 아니겠지? 설마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람이라 기계나 시간이 흐르면 노후되거나 고장이 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어제는 산골아낙이 원주로 병원진료를 가는 날인데 때마침 스마트폰이 작동을 하지않았다. 늘 스마트폰으로 일기를 쓰는 촌부는 간만에 일기를 안 쓰는 아님 못 쓰는 날이 되었다. 원주에 나간김에 고쳐야했다. 다행히 며칠째 앓았던 산골아낙도 확실한 원인을 알았고 사나흘 약을 먹으면 나을 것이라고 하여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스마트폰도 고치고... 불편한 것이 많지만 그래도 산골살이가 좋아 여기서 14년째 사는데 가장 힘든 것은 병원이 멀다는 것이다. 인근에 보건지소도 있고 읍내에는 의원이 있지만 이번처럼 병원이 멀어서 당혹해보기는 처음이다. 우리부부는 지금껏 별로 크게 아픈적이 없어서 불편함은 못느꼈는데... 앞으로 우리가 나이가 더 들어가면 아프기도 할 것이고 그러면 또 병원이 멀어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불편을 감수하고 시작한 산골살이니까 늘 건강에 신경을 쓰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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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蘭 峰 2014.03.19 09:15
    벌써 아프기 시작하면 안되지!
    뽀식인 아적멀었어 100세시대야
    100부터 꺼꾸로 세봐. 한참걸려!!
    제수씨랑 건강히 재밋게 살거래이...
  • 뽀식이 2014.03.19 13:53
    고맙네 난봉이~
    100세 시대라...
    좋지~!!!
    하지만 적당히 살아야지?
    늙어서 자식 고생시키면 그것도 못할짓이여~ㅎㅎ
  • 솔향기 2014.03.19 19:31

    ??람봉, 그럼 몇살?  

    서른아홉살?  ^0^

  • sims 2014.03.19 09:24

    아프지 않으면 되지.

    고생도 짠 한데....

  • 뽀식이 2014.03.19 13:56
    그러게 말일세.
    가끔은 나 좋자고 데려와 고생하는 모습이 안스럽네.
    그래도 다시는 도시로 안간다는데...ㅎㅎ
  • 솔향기 2014.03.19 19:38

    ??친구들아 아프지 말자.

    그렇지 않아도 노쇄해 가는 몸둥어리.

    나이 앞엔 장사 없다는데, 아프기까지 하면 너무 슬프다.

    누가 대신 앓아줄수도 없고......

    '그저 현상유지만 해도 다행이다.'고 생각하는 요즈음이다.

     

     

  • 뽀식이 2014.03.20 10:39
    다른것 다 필요없고 그저 몸건강한 것이 제일이여~
    영태기 자네말마따나 현상유지나 하세나...
  • 이재웅 2014.03.19 21:37

    건강 ! 늘 조심해야지.

    사실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더 조심해야 혀~~

    큰병 걸리면  병원 가까운게 무슨 소용이랴?

    산골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살면, 잔병치레도 줄어들고 큰병에 걸릴 확률도 반감되지.....

  • 뽀식이 2014.03.20 10:43
    그럼~ 그래야제~~~
    아프면 다 소용없는 것이니까...
    우리네 삶은 공수래 공수거 아닌가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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