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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기회

새해들어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 이제 2월이다.

한해의 시작점을 정하는데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동지, 정초, 설, 입춘(사주학의 기준)까지 지났으니 이제 명실공히 갑오년이 된것이지만 새해란 표현이 어색하게 느껴진다. 도시에 사는 우리에게 올겨울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눈도 많지 않아 편하게 보내는 듯하다. 설 연휴 지나고  첫 주말(토요일)  아침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기온탓에 금세 진눈깨비로 변한다 . 우산을 챙길걸 그랬나.....

 

전임회장,총무와 단골회원 안중경,조한희친구의 불참통보를 받은터에, 최기민친구의 장남결혼피로연이 겹쳐 일부 친구는 늦을거라니 이에 대비한 대진방식을 구상하며 전철에 몸을 실었다. 기원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인데도 차금삼친구가 기다리고 있다.  요즈음 매우 바쁘다더니 용케 짬이 났나보다 지난 여름에 보고 오랜만이라 더욱 반가웠다.  조대연회장, 지난달부터 참여하기 시작한 홍상의친구가 들어오고 이어서 못보던 모습이 나타나는데 조대연이 반갑게 맞이한다. 오늘 처음 참석하는 하태선친구인데 골프모임에서 자주 본다고 소개한다.  지난달에 이어 새로운 식구가 하나 늘어 기분이 좋았고 다음달부터는 박윤항,김길진친구가 참석하겠다니 기대된다. 이어등장하는 반가운 모습들 진두수,신창규, 이성무, 김홍철

 

오전대국의 승패로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누고, 늦게오는 친구들로 한개조를 더 만들어 그 1위가 패자조 1위와 패자결승을 치룬후 승자조1위와 우승을 다투는 방식으로 늦게오는 친구들을 배려하기로 하였다. 간발의 차이로 늦게 도착한 최성일친구는 지각조(?)로 밀려 총무의 상대가  되어야 했고 오전대국결과 승자조에 김홍철, 차금삼, 하태선,홍상의가 편성됐다.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중국집에서 우동,짜장등으로 간단히 식사를 마친후 오후부터 비록 치수바둑이기는하지만 치열한 승부의 세계가 펼쳐졌다.

 

승자조에서 감기에 걸려 좋지않은 컨디션속에서도 김홍철이 고수의 진면목을 보이며  하태선,차금삼에게 한수씩 지도하며 2승, 지난달에 이어 홍상의가 파죽의 2승(오전대국포함 3연승/참여후7연승)으로 승자결승에 올랐다. 결국은 홍상의가 김홍철의 벽을 넘지못하고 첫패배를 기록하며 결승문턱에서 물러났다.   한편 패자조는 한판을 더 두어야하는 관계로 토너멘트방식으로 대국이 치러져 조대연이  진두수와 신창규(1차전 이성무에 승)를 연파하고, 역시 최성일이 유수희, 이해설(1차전 이생근에 승)을 가볌게 누르고 패자결승을 치르게 되었다.패자결승에서 조대연이 최성일의 추격을 뿌리치고 4집차이의 승리로 힘겹게 결승에 올랐다. 

 

3~4위전에서 홍상의가 첫패배의 후유증(?)인지 힘없이 밀려 입상권에서 탈락하고, 최성일이 3위를 했는데 시상과 식사도 못하고 바삐 가야만 했다. 최종결승전에서는 조대연이 하수(?)답지않게  두텁게 두텁게 두어 중앙전투에서 고수의 대마를 살육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승자결승에서 두대국자가 힘을 너무 소진 했는지 패자조에서 모두 승리한것이다. 첫패배를 극복하고 우승까지 거머쥔 조대연에게 축하를 보내며 열심히 대국에 임해준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자리를 은행나무집으로 옮겨 시상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즐겼다. 늘 그렇듯이 바둑과 세상사는 이야기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던중에 장소문제가 제기되었다. 현재의 종로기원이 저렴하기는 하나 그덕분에 최근 번잡하고 일찍 문을 닫을 뿐아니라 미리 예약석의 기료를 선납하는등 불편하니 보다 더 나은 기원(바로 앞쪽 계양기원)으로 옮기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장소를 변경하기로 하였다.

갈길 바쁜 친구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언제나처럼  골뱅이집에서 맥주 한잔 더하였다.   우승한 조대연회장이 상금을 찬조하고 준우승자인 김홍철감사가 주대를 계산하여 주었다." 감사합니다!"  또한 감기로 불편한 중에도 참석하여 회원들과 어울려준 신창규,김홍철 고수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오늘참석자) 김홍철, 신창규, 유수희, 이성무, 이생근, 이재웅, 이해설,조대연, 진두수, 차금삼, 최성일, 하태선,홍상의 13명

 

온라인 바둑리그를 준비중이오니 회원들께서는 타이젬가입후 ID를 총무에게 알려주세요.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나 미리 가입하여 손을 풀어두는것이 좋읍니다. 오프라인과는 달리 조금 생소할 수 있읍니다.

 

 

< 회  계 >

전월이월                    1,612,500

 

수입                               358,000

회비         240,000 (하태선 첫참석면제)

찬조금       50,000 (조대연)

                   68,000 (김홍철)

 

지출                              512,500

상금           80,000

기료           26,000

점심           69,500

저녁         169,000

맥주           68,000

조화         100,000 (차동기 모친상)

 

차월이월                  1,458,000

 

64덕기회 은행구좌

농협   561-01-016581  이재웅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포토앨범으로 이동하여 다른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baduk140208 (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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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니 2014.02.09 12:43

    입춘이 지나 눈발까지 내리는 날.

    실질적인 2014년 청마해의 첫대국 모임이 시작되었다.

     

    굿은 날씨와 최기민 친구의 장남 결혼피로연으로 지각과 불참한 친구들이 다소 있었지만

    오랫만에 참석한 차금삼 친구와 새로이 등장한 하태선 친구,

    지난달에 이어 참석한 홍상의 친구가 있어 그런대로 월례모임이 성황을 이루었다.

    진두수 친구는 올 한해 개근을 하겠다고 공언을 하여 앞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최기민 친구에게는 덕기회 회장인지라 어쩔 수 없이 피로연 참석을 못해서 미안한 마음 금치 못햇지만

    전화상으로 양해를 구해야만 했다.

     

    참석하여 이재웅 총무의 진행방식에 따라 열심히 수담을 나누어 준 덕기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환절기 독감 조심하고 건강한 몸으로 다음달 모임에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이재웅 총무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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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규 2014.02.10 07:25

    새해들어 두번째 모임인 날 감기,몸살이 겹쳐 병원에 들렸다가 종로기원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친구들이 수담을 즐기고 있었다.

    지난 모임에이어 새로운 친구가 참석하여 너무 반갑고,고마웠다..다음달에는 2친구가 새로 참석한다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이렇게 되

    면 이름을 어떻게 다 외우지???

    조대연회장,김홍철감사,이재웅총무 현 집행부의 노고에 새삼 감사드리며,년말쯤에는 인원이 너무 많아 마땅한 장소를 찾느라 헤매고 다닐 총무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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