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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PicsArt_1391352358048.jpg : 촌부의 단상-초딩의 일기처럼...PicsArt_1391352493431.jpg : 촌부의 단상-초딩의 일기처럼...초딩의 일기처럼...

날씨가 무척이나 따스했다.
계절은 한겨울인데 마치 봄날처럼...

눈녹은 텅빈 밭이 쓸쓸한 느낌이다.
봄을 기다리는 밭의 마음을 보는듯...

어제의 겨울비가 쌓인 눈을 녹였다.
앞뜨락 돌장식의 모습이 드러나고...

난롯불이 너무나 따뜻하다.
난로위에 구워지고 있는 맛있는 야참들...

오늘밤 야참은 풍성하다.
설날 차례상에 올렸던 인절미와 알밤...

어제 하루 쉬었으니 한잔하란다.
고마운 친구가 보내준 고기를 안주삼아...

그리고 마무리는 시원한 식혜로 하였다.
우리고유의 발효음료라서 더 깔끔한 느낌...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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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웅 2014.02.03 10:58

    햐~~~ 멋지네!

    간만에 맛깔나는 抒情詩 한편 잘 감상했수!

    근데 산골아니랄까봐 그 따뜻한(?) 빗 속에서도 잔설이 남아있네 그려~~

  • 뽀식이 2014.02.03 14:30
    얼라들처럼 그냥 횡설수설 해봤네.
    여긴 잔설이라기보다 반은 얼음일세...ㅎㅎ
  • 솔향기 2014.02.03 17:45

    ??뽀시기는 everyday drinking이로군.

    부럽네. 御婦人께 감사를........

  • 뽀식이 2014.02.04 08:53
    매일은 아닐쎄. 마셔도 소주 딱 석잔...
    그 이상은 산골아낙의 윤허를 얻어야 가능해.
    친구들이나 손님이 오시면 예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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