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즈음 모교 100주년 기념행사 관련 각종 모임 참관등으로 너무 자주 홈피에 글을 올려
친구들이 식상해 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들어 이제 가급적 글을 삼가려고 합니다만....
어제 요산회 월출산행 모임을 파하면서 "산행기 한줄 꼭 올려주십시요" 라고 하시는
김영태 회장님의 엄한 청이 계서 부득이 다시 게시판에 얼굴을 디밀고 있습니다 이해를 구합니다..............
지금 밖에서는 어제 활활 불타올랐던 우리 요산회의 열기를 식히려는 듯
가을을 재촉하는 상쾌한 빗줄기가 오케스트라처럼 창가를 때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처녀산행을 하는 요산회원들을 위해 김영태 회장님과 임창근 대장님이 월출산을 더녀오신뒤
미리가본 월출산 답방기를 왜 소상히 올리지 않으셨는지 무지한 저는 현장을
다녀와서야 그 깊은 뜻을 헤아릴 수가 있었습니다
도시 산하고는 거리가 멀던 제가 이제 제법 마이너리그 요산회원들과는 어께를 나란히 하고
한 500고지 능선은 오를 수도 있겠다는 건방진(?) 자부심을 가진지 한 두달이 되어 가나 봅니다
앞으로 기를 쓰고 더욱 분발하면 메이저리그 고수 영태회장 창근대장 태봉이 연석이 강희 친구들의
반에 반정도는 따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게한 이번 산행이어서 저에겐
더욱 뜻깊은 여행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도 이번 산행이 여섯시간 종주코스니 무박산행이니 하는 거창한 구호가
저처럼 마이너 쌩아마추어 산 매니아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한편으로 두려움을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저역시도 그런 이유들로 해서 처음에 참가를 주저했으니까요
하지만 영태회장 창근대장 효직총무님의 성화에 오르다 포기하는 일이 있더라도
꼭 가야겠다는......아니 이번 기회를 놓치면 그 명산을 볼수 있는 기회가
다시는 오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사람과 호남행 버스에 몸을 싣게 되었지요
현지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4시 30분정도.....
가장 먼저 차에서 내린 영태회장님 싸모 홍선여사가 별안간 밖에서 환호를 하십니다
빨리 내려서 하늘을 한번 쳐다 보시라고들....
아직 여명이 채 밝아오지 않은 월출산 산자락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가히 장관이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별들이 은하수 무리를 이루어 금방이라도 그 찬란한 빛덩어리를 우리 머리위로
쏟아내 버릴 것만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무수한 빛줄기를 토해내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 공해가 무언지 모르고 자랄 때 바라보던 바로 그 하늘이었습니다
그 하나의 장관 만으로도 우리 산행은 이미 흥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어제 저녁 11시-12시쯔음부터 졸리운 눈을 부비면서 올빼미과 요산회원들이 하나 둘
월출산행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차량 두대에 나누어 탄 우리는 4시간여를 달려 호남의 명산 월출산 기슭에 도착을 합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은하수 축복을 받으며 한시간 여에 걸친 식사와 준비운동을 마친
52명의 전사들이 드디어 웅장한 자태를 감추고 있는 월출산의 정복길에 오릅니다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바라다 보기만 해도 압도되는 바위산의 웅장한 자태로 그 위용을 자랑하는 명산 월출산을
사전에 답방하신 창근대장께서 한마디 언급을 하지 않으셨는지 이제야 그 깊은 뜻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스스로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디디며 피부로 느끼고서야 그 감동을 제대로
가슴에 담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월출산 정상 맞은 편 어딘가에 영암 아크로 cc라는 골프장이 있지요
제가 몇번인가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 곳 정상에서 바라다 보는 월출산 정경이
꼭 하늘을 감싸고 있는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한폭의 산수화 같기도 하고
신선이 노니는 천상의 어딘가를 연상케하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만
이제 그 장관을 직접 제 눈으로 보고 제 발로 오르며 그 벅찬 감동을 가슴으로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더더욱이 요산회 친구들과 함께하지 않고서는 감히 맛볼수도 느낄수도 없는 추억이 아닐수 없지요
세시간여를 오르자 드디어 천황봉 정상이 그 모습을 우리에게 드러내 보였습니다
가슴 속 환희를 미처 느끼기도 전에 저멀리 발아래 펼쳐지는 호남의 서부끝자락 바닷가 정경과
호남평야의 드넒은 대지를 바라다 볼 때는 막힌 가슴이 다 뚫리는 희열을 또 맛보게 해 주었습니다
장상에 모인 우리 50여 전사들은 중간 단축코스를 과감히(?) 마다하고
기어이 6시간 종주 코스를 택해 하산하겠다고 기염을 토합니다
새벽에 산행을 시작한 우리는 아직은 열기를 채 떨쳐버리지 않은 태양이 중천에 이르렀을 때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안전하게 하산을 하여 호남 명품 토속 음식을 하는 곳으로
2차 집결을 합니다..........................
토종 닭을 이용한 무슨 코스 요린가 뭔가 하는 요리는 생전 처음 먹어보는 별미 였습니다
거기에 동동주 한사발을 곁들이고.......뭐이 이런 것 시식하기 전에 먼저 맛볼 것이 있다는데...
늙은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세발 낚지가??.....................고거는 지가 전문입니다....ㅎㅎ
이런 별미에 겯드리는 한 잔 술은 우리를 아무 생각 없이 한 사나흘 어우러져 묵고 놀다가
가도 좋겠다는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만 그래도 또 다른 미래를 위해 우리는
진한 아쉬움이 뒤로 한 채 다시금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어야만 합니다
써야할 감동이 너무 많아 미처 다 전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너무긴 여행기가 지리함을 드릴까 걱정이 되어 이만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산행에 많은 스폰을 해 주신 제용 친구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요산회원들의 건강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영태회장님 이하 간부님들께 진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산행에 동참하지 못하신 친구님들..... 두달후에 다시 있을
영남의 최고명산 청송 주왕산 산행에는 꼭 모두들 참석하십시다
겁내지 마십시요 저같은 부실 무지랭이도 이번 월출산 종주를 완주(?)하지 않았습니까?.......ㅎㅎ
우리 요산회원님들 모두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며 어설픈 산행기를 마무리 합니다.............꾸벅!!
친구들이 식상해 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들어 이제 가급적 글을 삼가려고 합니다만....
어제 요산회 월출산행 모임을 파하면서 "산행기 한줄 꼭 올려주십시요" 라고 하시는
김영태 회장님의 엄한 청이 계서 부득이 다시 게시판에 얼굴을 디밀고 있습니다 이해를 구합니다..............
지금 밖에서는 어제 활활 불타올랐던 우리 요산회의 열기를 식히려는 듯
가을을 재촉하는 상쾌한 빗줄기가 오케스트라처럼 창가를 때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처녀산행을 하는 요산회원들을 위해 김영태 회장님과 임창근 대장님이 월출산을 더녀오신뒤
미리가본 월출산 답방기를 왜 소상히 올리지 않으셨는지 무지한 저는 현장을
다녀와서야 그 깊은 뜻을 헤아릴 수가 있었습니다
도시 산하고는 거리가 멀던 제가 이제 제법 마이너리그 요산회원들과는 어께를 나란히 하고
한 500고지 능선은 오를 수도 있겠다는 건방진(?) 자부심을 가진지 한 두달이 되어 가나 봅니다
앞으로 기를 쓰고 더욱 분발하면 메이저리그 고수 영태회장 창근대장 태봉이 연석이 강희 친구들의
반에 반정도는 따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게한 이번 산행이어서 저에겐
더욱 뜻깊은 여행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도 이번 산행이 여섯시간 종주코스니 무박산행이니 하는 거창한 구호가
저처럼 마이너 쌩아마추어 산 매니아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한편으로 두려움을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저역시도 그런 이유들로 해서 처음에 참가를 주저했으니까요
하지만 영태회장 창근대장 효직총무님의 성화에 오르다 포기하는 일이 있더라도
꼭 가야겠다는......아니 이번 기회를 놓치면 그 명산을 볼수 있는 기회가
다시는 오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사람과 호남행 버스에 몸을 싣게 되었지요
현지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4시 30분정도.....
가장 먼저 차에서 내린 영태회장님 싸모 홍선여사가 별안간 밖에서 환호를 하십니다
빨리 내려서 하늘을 한번 쳐다 보시라고들....
아직 여명이 채 밝아오지 않은 월출산 산자락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가히 장관이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별들이 은하수 무리를 이루어 금방이라도 그 찬란한 빛덩어리를 우리 머리위로
쏟아내 버릴 것만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무수한 빛줄기를 토해내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 공해가 무언지 모르고 자랄 때 바라보던 바로 그 하늘이었습니다
그 하나의 장관 만으로도 우리 산행은 이미 흥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어제 저녁 11시-12시쯔음부터 졸리운 눈을 부비면서 올빼미과 요산회원들이 하나 둘
월출산행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차량 두대에 나누어 탄 우리는 4시간여를 달려 호남의 명산 월출산 기슭에 도착을 합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은하수 축복을 받으며 한시간 여에 걸친 식사와 준비운동을 마친
52명의 전사들이 드디어 웅장한 자태를 감추고 있는 월출산의 정복길에 오릅니다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바라다 보기만 해도 압도되는 바위산의 웅장한 자태로 그 위용을 자랑하는 명산 월출산을
사전에 답방하신 창근대장께서 한마디 언급을 하지 않으셨는지 이제야 그 깊은 뜻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스스로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디디며 피부로 느끼고서야 그 감동을 제대로
가슴에 담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월출산 정상 맞은 편 어딘가에 영암 아크로 cc라는 골프장이 있지요
제가 몇번인가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 곳 정상에서 바라다 보는 월출산 정경이
꼭 하늘을 감싸고 있는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한폭의 산수화 같기도 하고
신선이 노니는 천상의 어딘가를 연상케하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만
이제 그 장관을 직접 제 눈으로 보고 제 발로 오르며 그 벅찬 감동을 가슴으로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더더욱이 요산회 친구들과 함께하지 않고서는 감히 맛볼수도 느낄수도 없는 추억이 아닐수 없지요
세시간여를 오르자 드디어 천황봉 정상이 그 모습을 우리에게 드러내 보였습니다
가슴 속 환희를 미처 느끼기도 전에 저멀리 발아래 펼쳐지는 호남의 서부끝자락 바닷가 정경과
호남평야의 드넒은 대지를 바라다 볼 때는 막힌 가슴이 다 뚫리는 희열을 또 맛보게 해 주었습니다
장상에 모인 우리 50여 전사들은 중간 단축코스를 과감히(?) 마다하고
기어이 6시간 종주 코스를 택해 하산하겠다고 기염을 토합니다
새벽에 산행을 시작한 우리는 아직은 열기를 채 떨쳐버리지 않은 태양이 중천에 이르렀을 때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안전하게 하산을 하여 호남 명품 토속 음식을 하는 곳으로
2차 집결을 합니다..........................
토종 닭을 이용한 무슨 코스 요린가 뭔가 하는 요리는 생전 처음 먹어보는 별미 였습니다
거기에 동동주 한사발을 곁들이고.......뭐이 이런 것 시식하기 전에 먼저 맛볼 것이 있다는데...
늙은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세발 낚지가??.....................고거는 지가 전문입니다....ㅎㅎ
이런 별미에 겯드리는 한 잔 술은 우리를 아무 생각 없이 한 사나흘 어우러져 묵고 놀다가
가도 좋겠다는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만 그래도 또 다른 미래를 위해 우리는
진한 아쉬움이 뒤로 한 채 다시금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어야만 합니다
써야할 감동이 너무 많아 미처 다 전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너무긴 여행기가 지리함을 드릴까 걱정이 되어 이만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산행에 많은 스폰을 해 주신 제용 친구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요산회원들의 건강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영태회장님 이하 간부님들께 진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산행에 동참하지 못하신 친구님들..... 두달후에 다시 있을
영남의 최고명산 청송 주왕산 산행에는 꼭 모두들 참석하십시다
겁내지 마십시요 저같은 부실 무지랭이도 이번 월출산 종주를 완주(?)하지 않았습니까?.......ㅎㅎ
우리 요산회원님들 모두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며 어설픈 산행기를 마무리 합니다.............꾸벅!!
확실히 연세가 지긋하게 되면 저녁잠도 새벽잠도 없어진다는 것이 입증되는구만요...ㅎ
모처럼 만의 제법 빡쎈 코스에 도전하여 완주한 동기들과 마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