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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PicsArt_1389877007851.jpg : 촌부의 단상-책을 가까이 해야 하는데...책을 가까이 해야 하는데...

예전에는 책을 참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영 그러지를 못한다. 왜 그럴까? 세상이 좋아져서 그런 것일까? 아마도 너무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가 있는 시대라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쉽게 편리하게 얻은 정보는 책을 읽고 습득한 정보나 지식보다는 오래 기억되지않는 것 같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촌부의 경험으로는 그런 것 같다. 늘 마음은 책을 가까이 하자고 다짐하면서도 실천을 못하는 촌부인지라 이제라도 다시금 책을 좀 읽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본다. 무슨 책읽는 것을 다짐까지 해야하는 촌부가 조금 우습기는 하다. 요즘은 너나 할 것없이 책을 가까이 하지않으니 이렇게라도 다짐을 하며 책을 읽으려고 함인데... 이제 책장에 아주 긴 시간 잠을 자고있는 책들의 잠을 깨워야겠다.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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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s 2014.01.17 10:29

    몇년전부터 책(?)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했지. 결과 시에서 둘째로 책을 많이 읽었(대출기준)다고 표창과 농산물상품권을 주더라고 한 240권정도 읽었을 거야 사실 마누라 대출카드까지 합치면 400권이 넘었을 걸. ㅋㅋㅋ. 그 도서관에 있던 만화책 무협지 왜놈막부 왜놈 근현대사 잡책은 무지 빌려봤지. 그 당시 스님께서 가르치는 금강경(근처도 못가지만)도 같이 배웠어. 근데 다 해봐도 이 나이엔 마음공부가 최고더라고 몇자 더 익혀도 갈증을 축이는 것은 일체유심조였어.

    마음을 닦지 않으면 매사 개 똥폼이더라구.

  • 뽀식이 2014.01.24 20:30
    그래도 책을 가까이 하는 친구에게 찬사를 보내네.
    개 똥폼이 될지언정 책은 많이 읽자구~ㅎㅎ
  • 솔향기 2014.01.17 17:34

    ??그래 맞다.  T.V와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昨今.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휩쓸려 살아온지가

    벌써 10년은 넘은것 같으이.

    인쇄물이라곤 조간신문이 전부인 현실을 생각하면,

    아직 주둥이에서 나오고있는 잘난체의 근간이

    그나마, 中.高시절 읽었던 몇권의 책 덕이었다고 생각된다.

    어려서부터 정보의 홍수속에서 자라온 아이들에게

    "책좀 읽어라"고 무쟈게 잔소리했던 기억이 새롭네.

    당시 사춘기였던 우리 아이들,

    애비의 잔소리가 얼마나 싫었을까를 생각하니

    자신도 그러하지 못하고있는 내 자신과 겹쳐져

    쓴 웃음이 절로 난다.

    어쨋거나,  습관은 무시하지는 못해서

    지금도 지하철 서적가판대를 볼라치면

    그대로 지나치지 못하고는 있지만 그저 마음뿐인걸.....

    沈通居士의 말쌈대로 一切唯心造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이 空虛해 지는것은 어찌할꼬.....

    오옴 도로도로 지미사바하.....☞☜ 

  • 뽀식이 2014.01.24 20:35
    심통거사나 영태기 자네는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 축에 들잖은가? 책에 한이 맺힌 촌부 뽀식이는 예전 직장생활 시작하면서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서점에 가서 책을 사곤하였는데... 이제는 그 열정도 사그라지고 책을 가까이 하는 시간도 뜸해지는구만. 지금이라도 가까이 해보려고 노력중일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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