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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20140115_105811.jpg : 촌부의 단상-바르게 산다는 것은...바르게 산다는 것은...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절대 혼자가 아니다. 어머니의 뱃속을 거쳐 이 세상에 나오자마자 가족의 한구성원이 되어 함께 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상의 온갖 것에 엮이며 살아간다. 마치 실타래처럼 얽히고설켜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라 생각한다. 그러니 결국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내목소리만 크게 내면서 살아도 되는 것만은 아닐진데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나는 옳다 너는 그르다" 라고 모두가 큰소리를 질러댄다면 이 세상은 아귀다툼으로 얼룩질 것이다. 요즘 어느 드라마에서 가훈으로 등장하는 "입장바꿔 생각하자."라는 말이 새삼 생각난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맹자에 나오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인데 쉬운듯 하면서도 실천이 쉬운 것이 아닌 듯하다. 행동으로 옮기거나 말을 내뱉기전에 아주 잠시만 생각하면 좋을텐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하기사 나역시도 알면서 실천을 못하고 있으니 원...
어떻게 사는 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르게 산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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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s 2014.01.15 23:19
    어제 서울 다녀간 일은 잘 되셨고.
    농촌일기에서 면온서원으로 업종변경하시나.
    이 나이의 사람은 누구나 자기 철학이 넘쳐.
    남 생각 별로야 내 생각이 먼저지.
    바른생활? 그시간에 영어공부했잖~~아.
  • 뽀식이 2014.01.24 20:56
    답글이 늦었구만. 쏘리~~~
    자나깨나 영어공부에 집중했던 바르지 못한 생활이었지만 그 시절이 그립구만...ㅎㅎ
  • 솔향기 2014.01.25 18:48

    ??바른생활, 좋지 좋아.

    하지만 앞으로도 20년정도의 시간이 더 흐른뒤라야

    나라 전반에 바른생활의 일반화가 정착할거라고 생각해

    대단히 죄송한 얘기지만 내 짧은 생각엔

    우리들을 포함하여(내가 제일 앞) 윗세대 어른들까지

    이세상 하직한 뒤라면 가능할것 같아

    다시말해 여유없이 먹고살기에만 급급하느라 앞만 보면서

    오직 나만 생각하고 나만 괜찮으면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남 생각은 전혀 할줄모르는 사람들 모두 가신뒤라면

    가능할것 같은 생각이야.

    그렇다고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다 괜찮다는 말은 아냐

    어찌보면 더 심하다고도 할수있겠지만

    그래도 우리 기성세대보다는 빡빡하게 살지않았고

    가족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부담도 없으며

    많은 정보를 쉽게 습득하며, 보편적으로 가방끈도 기~~니까

    經濟副總理라는 쉐이가 "뭐? 동의해서 그리 된거라고?"

    지는 해당사항 없으니까? 이런 쳐죽일.......

    역시 남생각 할줄 모르는거야.

    물건너 대표쪽발이 安倍, 이 쉐이는 더 나쁜 개쉐이구

    내가 알았던 바로는 지금 일본의 20~40대 넘들은

    지네 과거역사를 아예 모르고 컸어

    그런데 이 쉐이가 백지에다 지 말이 옳다고 맘대로 써대니

    모르는 넘들은 그말이 옳은줄 알수밖엔 

    무서운 교육의 힘을 빌리는거지.

    2월 14일이 발렌타인데이라구?

    내 알기론 그거 일본의 쵸코렛업자들의 상술에 지나지않는데

    공교롭게 우리 '安重根 義士'의 殉國일과 같은날이다.

    그넘들 차마 그것까지 염두에 두고 그러진 않았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더러운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없다.

    모두 몰랐었기 때문이다.  역시 교육의 힘은 무서운거다.

    얘기가 옆으로 많이 샌것같은데

    바른생활의 범주를 너무 넓게 본것은 아닐지 모르겠네

    여태 살아오면서 한가지 뚜렸하게 기억하고 있는것은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까지만 해도 줄서기가

    일반화되지 않았었다.

    택시정류장에 젊은이들은 나름 줄서 있었는데

    슬금슬금 앞쪽으로 새치기해 들어오는 당시 50대의

    中늙은이를 한대 칠뻔했던적이 있었다.

    지금은 거의 없어진 현상이지만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다.

    작년 어느때,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손씻겠다고 한쪽 손가락 한개씩만 수도꼭지에 댄채

    수돗물을 5분이상 틀어놓고만 있는 할베를 보고서

    고함을 지른적이 있었으니까. 내가 별난거지?

    그냥 모른체 지나갔으면 됐을 일을....... 그런건가?

    어떤 정치인놈이 씨부렸다는 民度(?)

    시간이 20년정도 지나면 높아지겠지?

    그리되면 바른생활이 일반화 되려나.........

    주제를 모르고 지나 잘 할일이지 너무 주접떨어서

    罪悚.....☞☜

     

     

     

     

  • 뽀식이 2014.01.25 22:07
    친구야! 자네의 생각에 동감하네. 사실 내가 이 일기를 쓴 날은 참으로 마음이 아팠던 날이었네. 지나고 나서 보면 너무 성급함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고 본인에게는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온다는 것이 아닐까 싶어 몇자 짧은 생각을 옮긴 것이라네. 우연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바른생활이라는 책표지를 붙인 홍보성 포스터를 보고 사진을 찍었고 제목을 붙인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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