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통 산이라는 것 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다
올라갔다 다시 내려올걸 뭣하러 그 높은 곳까지 올라 가느냔 말이다
무쉰 고대산이랬나.....사실 나는 그기 안암동 근처 어딘가 있는 산인줄 알았다
근데 효직 총무님 문자 왈 "도봉산역 ....동두천역....몇시 어디로 나오랜다
집나오면 개고생이라는데
헐!! 새벽 아침 밥도 거르고 열띰히 전철역으로 뛰어 뛰어 가보니
고대산이 무쉰 안암동??
희경이 해설이 나 글구 울와잎.....네명이서 잔머리를 쪼께 굴렸다
"우리 도봉산 역에서 내리지 말구 바로 동두천까지 튀자..... 남는 시간에 커피나 한잔하지 뭐"
동두천역에 도착해 따끈한 커피 한잔 음미할려는 순간 언놈 안면이 많다
빨간 완장(?) 찬 아자씨 태봉이가 휴게실에 홀로 앉아 커피를 홀짝이고 있다
지놈도 우리맨치로 잔머리 굴린게 뻔하다....ㅎㅎ
그런 에피소드를 간직하고 동두천 역에서 40여명이 넘는 훈남 선녀들이 조우를 하였다
참으로 반갑다 매번 보는 얼굴이다 오늘이 지나도록 못보면 다음달 또보면 되는 얼굴들이다
그래도 반갑다 만나는 곳이 다르고 그곳 풍경이 다르고 제각기 감정이 다르기 때문일까
항상 처음 가보는 산행은 가슴이 설레고 두근거리기 마련이다
산을 잘타는 친구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나처럼 산행이 서투른 사람은 기대반 두려움반...
뭐 항상 그렇다
산행길이 험하냐는 순진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비단 나만이 아니다
그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쏟아지는 친절한 답변들...............
뭐 쪼께 가면 된다나 어쩐대나............두어서너시간 가면 되고.....별로 힘들지 않다고들...ㅎㅎ
아는 사람은 다안다 산에 뎅기는 선수들 치고 거짓부랭이 아닌넘이 없다는 것을.......
다 알면서도 속는것이 또 우리네 인생 이듯이 산행 또한 항상 그렇다
속아도 정상은 도달하게 마련이고 또 가다 보면 정상이 바로 코밑인 것을....
우리는 내려온 뒤에야 깨닫는다
어제 내린 비때문인지 산행길이 꽤나 질척이지만
그래도 코밑을 스치고 지나가는 여름 내음이 온몸을 휘감아도는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태봉이나 연석이 강희같은 선수들에겐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나를 포함한 몇몇 친구들에겐 다소 힘든 깔딱(?)고개도 몇차례 거쳤다
그 힘든 산행길에도 창근이 대장과 철수 작가님은 한사람의 친구들 모습도
놓칠세라 연신 카메라 셧터를 눌러댄다
참으로 부지런하고 고마운 친구들이다
정작 지네들 사진은 항상 없다...
담엔 내가 사진을 배워 찍어봐야 할건가??
한여름 따가운 햇살이 두렵지도 않은가??
고대산 정상에서 땀을 뻘뻘흘리는 것도 모자라 식식거리면서 먹는 점심식사 풍경은 과히 가관이다
여기서 앵벌이(?) 근성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
정상을 정복한 희열도 잠깐..... 다시 하산이다
하산 도중 아주 희한한 일이 일어 났다
일행중 일부가 정상 루트를 이탈한다
무슨 보물 찾기라도 하는건가......
알탕이란다......ㅎㅎ
나는 알탕이 비싼 생선알탕인줄 알았다
헐!! 계곡에서 우람차게 흘러 내리는 수정같은 여울물에 훌러덩.....
누구라고 얘기할 수가 없다........ㅎㅎ
그 비리는 창근 대장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니 훗날 큰 논란거리(?)가 될 것 같다
급기야는 하산 뒷풀이 자리에서 누가(?) 노팬티(?)라나 어쩠대나....................ㅋㅋ
모두들 별무탈하게 하산하여 신탄리 식당에서 뒤풀이다
소주에 맥주에 막걸리에 콜라에 사이다에........
우리 모두는 그렇게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랜만에 산악회에 나온 전기홍 고문은 마냥 좋댄다
흐르는 시간이 아쉽지만 우리는 고대산 산정에 발자국을 남기고
가슴속엔 한움큼 추억을 담고 다시 동두천행 열차에 몸을 싣고 서울로 서울로 향한다
무슨 아쉬움이 그리도 많았을까
열차안에서도 난리 부르스다..............제용인 아직도 술이 부족하다
느닷없이 국종인 "오징어나 땅콩!! 석간 동아 중앙일보!!.................ㅎㅎ"
모두가 박장대소다
이게 끝이 아니다
이제는 앵벌이 훙내까지...................
강희 옆에 68세 드신 누님이 앉았다
국종이 걸음걸이가 앵벌이 컨셉이 아니라고 훈수다
앵벌이가 넘 활기차고 빠르단다..................저래서는 뽀찌(?)가 잘 안 나온다고 기염이다
그래 내가 망가지자!! 친구들이 즐겁고 친구 아내가 즐겁고....혹시 옆에 않아 있는 여행객도 즐거울수 있질 않은가?
나는 아내의 완강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앵벌이로 거리에 나섰다
그렇게 덕수 64회!! 덕수 총 동문회서 가장 잘 나간다는 우리64회 요산회에서 앵벌이 사건이 터지고 만다
앵벌이 사수는 영태 회장이다
열차안에서 넘어지고 자빠지고 뒹굴고................
여기저기서 박수가 장난이 아니다
너도 나도 모다들 불쌍한(?)앵벌이 도움을 위해 지갑을 연다
열차안이 자지러진다
남녀노소 모다들 박수다.........어떠할머니는 70평생 이런 가관이 첨이란다
영태회장님 모자에 모인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한두푼이 아니다
기차가 신탄진을 지나 소요산에 멈추고 우린 다시 서울행 전철에 몸을 실었다
영태회장께서 앵벌이로 모은 돈으로 도봉산 역에서 다시금 뒷풀이를 하잰다
또 모인다.........처화만사성을 실천하는 일부 친구들은 바로 집으로 향하고....
영태 회장 이하 애주가 친구들은 도봉산 자락 주막집에 다시 모인다
션한 생맥주에 찐한 쐐주 몇잔 걸치고
오늘 하루 고즈녁한 여운을 뒤로 한채 우린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정녕 친구들이 있기에 오늘 이 즐거움이 있고
이 즐거움은 다시 우리를 뭉치게 만든다
참으로 대단한 학교다...........바로 느그덜이 다닌 그 학교 말이다
산행이 즐거웠고 앵벌이 쇼도 즐거웠다
그게 우리 64회 친구들 모습이다
지금쯤이면 대부분 친구들이 꿈나라로 갔을 시간같다
영태 회장은 나보고 "생근성이 오늘 산행기 꼭 써 주시요"
하늘같은 요산회 회장님 명이니 어찌 잠을 청할수 있겠는가??
서대문 근처 사는 희경이 해설이 나 요렇게 셋이서 한잔 더하고
집에 오니 12시가 다되간다
운동이랑 무쉰 글이랑 하고는 별 인연도 재주도 없는 사람이 횡설 수설이다
영태회장을 비롯 효직총무 창근대장외 모든 집행부 친구들
참으로 수고가 많았고 항상 고맙다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오늘 고대산 등반에 참석하신 친구들...........글구 아내님들...........
이런 저런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 모두 건강하시길 빌면서 ...........
고대산 등반기를 마무리한다...............................모다 안늉.........
올라갔다 다시 내려올걸 뭣하러 그 높은 곳까지 올라 가느냔 말이다
무쉰 고대산이랬나.....사실 나는 그기 안암동 근처 어딘가 있는 산인줄 알았다
근데 효직 총무님 문자 왈 "도봉산역 ....동두천역....몇시 어디로 나오랜다
집나오면 개고생이라는데
헐!! 새벽 아침 밥도 거르고 열띰히 전철역으로 뛰어 뛰어 가보니
고대산이 무쉰 안암동??
희경이 해설이 나 글구 울와잎.....네명이서 잔머리를 쪼께 굴렸다
"우리 도봉산 역에서 내리지 말구 바로 동두천까지 튀자..... 남는 시간에 커피나 한잔하지 뭐"
동두천역에 도착해 따끈한 커피 한잔 음미할려는 순간 언놈 안면이 많다
빨간 완장(?) 찬 아자씨 태봉이가 휴게실에 홀로 앉아 커피를 홀짝이고 있다
지놈도 우리맨치로 잔머리 굴린게 뻔하다....ㅎㅎ
그런 에피소드를 간직하고 동두천 역에서 40여명이 넘는 훈남 선녀들이 조우를 하였다
참으로 반갑다 매번 보는 얼굴이다 오늘이 지나도록 못보면 다음달 또보면 되는 얼굴들이다
그래도 반갑다 만나는 곳이 다르고 그곳 풍경이 다르고 제각기 감정이 다르기 때문일까
항상 처음 가보는 산행은 가슴이 설레고 두근거리기 마련이다
산을 잘타는 친구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나처럼 산행이 서투른 사람은 기대반 두려움반...
뭐 항상 그렇다
산행길이 험하냐는 순진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비단 나만이 아니다
그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쏟아지는 친절한 답변들...............
뭐 쪼께 가면 된다나 어쩐대나............두어서너시간 가면 되고.....별로 힘들지 않다고들...ㅎㅎ
아는 사람은 다안다 산에 뎅기는 선수들 치고 거짓부랭이 아닌넘이 없다는 것을.......
다 알면서도 속는것이 또 우리네 인생 이듯이 산행 또한 항상 그렇다
속아도 정상은 도달하게 마련이고 또 가다 보면 정상이 바로 코밑인 것을....
우리는 내려온 뒤에야 깨닫는다
어제 내린 비때문인지 산행길이 꽤나 질척이지만
그래도 코밑을 스치고 지나가는 여름 내음이 온몸을 휘감아도는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태봉이나 연석이 강희같은 선수들에겐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나를 포함한 몇몇 친구들에겐 다소 힘든 깔딱(?)고개도 몇차례 거쳤다
그 힘든 산행길에도 창근이 대장과 철수 작가님은 한사람의 친구들 모습도
놓칠세라 연신 카메라 셧터를 눌러댄다
참으로 부지런하고 고마운 친구들이다
정작 지네들 사진은 항상 없다...
담엔 내가 사진을 배워 찍어봐야 할건가??
한여름 따가운 햇살이 두렵지도 않은가??
고대산 정상에서 땀을 뻘뻘흘리는 것도 모자라 식식거리면서 먹는 점심식사 풍경은 과히 가관이다
여기서 앵벌이(?) 근성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
정상을 정복한 희열도 잠깐..... 다시 하산이다
하산 도중 아주 희한한 일이 일어 났다
일행중 일부가 정상 루트를 이탈한다
무슨 보물 찾기라도 하는건가......
알탕이란다......ㅎㅎ
나는 알탕이 비싼 생선알탕인줄 알았다
헐!! 계곡에서 우람차게 흘러 내리는 수정같은 여울물에 훌러덩.....
누구라고 얘기할 수가 없다........ㅎㅎ
그 비리는 창근 대장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니 훗날 큰 논란거리(?)가 될 것 같다
급기야는 하산 뒷풀이 자리에서 누가(?) 노팬티(?)라나 어쩠대나....................ㅋㅋ
모두들 별무탈하게 하산하여 신탄리 식당에서 뒤풀이다
소주에 맥주에 막걸리에 콜라에 사이다에........
우리 모두는 그렇게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오랜만에 산악회에 나온 전기홍 고문은 마냥 좋댄다
흐르는 시간이 아쉽지만 우리는 고대산 산정에 발자국을 남기고
가슴속엔 한움큼 추억을 담고 다시 동두천행 열차에 몸을 싣고 서울로 서울로 향한다
무슨 아쉬움이 그리도 많았을까
열차안에서도 난리 부르스다..............제용인 아직도 술이 부족하다
느닷없이 국종인 "오징어나 땅콩!! 석간 동아 중앙일보!!.................ㅎㅎ"
모두가 박장대소다
이게 끝이 아니다
이제는 앵벌이 훙내까지...................
강희 옆에 68세 드신 누님이 앉았다
국종이 걸음걸이가 앵벌이 컨셉이 아니라고 훈수다
앵벌이가 넘 활기차고 빠르단다..................저래서는 뽀찌(?)가 잘 안 나온다고 기염이다
그래 내가 망가지자!! 친구들이 즐겁고 친구 아내가 즐겁고....혹시 옆에 않아 있는 여행객도 즐거울수 있질 않은가?
나는 아내의 완강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앵벌이로 거리에 나섰다
그렇게 덕수 64회!! 덕수 총 동문회서 가장 잘 나간다는 우리64회 요산회에서 앵벌이 사건이 터지고 만다
앵벌이 사수는 영태 회장이다
열차안에서 넘어지고 자빠지고 뒹굴고................
여기저기서 박수가 장난이 아니다
너도 나도 모다들 불쌍한(?)앵벌이 도움을 위해 지갑을 연다
열차안이 자지러진다
남녀노소 모다들 박수다.........어떠할머니는 70평생 이런 가관이 첨이란다
영태회장님 모자에 모인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한두푼이 아니다
기차가 신탄진을 지나 소요산에 멈추고 우린 다시 서울행 전철에 몸을 실었다
영태회장께서 앵벌이로 모은 돈으로 도봉산 역에서 다시금 뒷풀이를 하잰다
또 모인다.........처화만사성을 실천하는 일부 친구들은 바로 집으로 향하고....
영태 회장 이하 애주가 친구들은 도봉산 자락 주막집에 다시 모인다
션한 생맥주에 찐한 쐐주 몇잔 걸치고
오늘 하루 고즈녁한 여운을 뒤로 한채 우린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정녕 친구들이 있기에 오늘 이 즐거움이 있고
이 즐거움은 다시 우리를 뭉치게 만든다
참으로 대단한 학교다...........바로 느그덜이 다닌 그 학교 말이다
산행이 즐거웠고 앵벌이 쇼도 즐거웠다
그게 우리 64회 친구들 모습이다
지금쯤이면 대부분 친구들이 꿈나라로 갔을 시간같다
영태 회장은 나보고 "생근성이 오늘 산행기 꼭 써 주시요"
하늘같은 요산회 회장님 명이니 어찌 잠을 청할수 있겠는가??
서대문 근처 사는 희경이 해설이 나 요렇게 셋이서 한잔 더하고
집에 오니 12시가 다되간다
운동이랑 무쉰 글이랑 하고는 별 인연도 재주도 없는 사람이 횡설 수설이다
영태회장을 비롯 효직총무 창근대장외 모든 집행부 친구들
참으로 수고가 많았고 항상 고맙다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오늘 고대산 등반에 참석하신 친구들...........글구 아내님들...........
이런 저런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 모두 건강하시길 빌면서 ...........
고대산 등반기를 마무리한다...............................모다 안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