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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기회

?한살 더 먹는다는 冬至 전날 우리는 종로기원에 모여 2013년 마지막 수담을 즐겼읍니다.

일년을 하루로 압축하면 冬至가 子正에 해당됩니다. 하루의 시작은 새벽(寅時)이므로 일년의 시작인 설날은 寅月

초하루로 정한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동지 전날( 한해의 끝) 송년모임을 갖다니 이 얼마나 절묘합니까?

 

원래 모임은 2시부터지만   2014년 모임계획을 의논하러 집행부와 고문들은 11시부터 만나기로하여 이생근,신창규,

조대연, 김홍철, 이재웅과 송효성전총무 이렇게 6명이 순대국을 먹으며  내년 계획을 의논하였읍니다.

초안에는 64동창회장배대회를 班對抗 단체전으로 치를까 했지만 성사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결국 종전대로 개인전으로 하기로 하고 번외경기로 장기대회도 병행하기로 결정하였읍니다.  나중에 회원들이 많아져 반별로

단체전이 가능한 날이 왔으면 좋겠읍니다.

 

송효성이 약속때문에 바둑도 못두고 떠나고, 윤주희전회장이 바쁜일 때문에, 이성무단골회원이 감기로 불참한 가운데 꼭 참석하기로 약속한 임창근친구가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하며 미안한 마음을 담아 찬조금(벌금?) 일봉을 보내왔읍니다.

 

점심식사후 기원에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2시부터 진검승부에 돌입하였읍니다.

먼저 무모한 도전에 나섰던 이재웅선수가 신창규고수에 참패를 당하고, 손상재선수는 2연승으로 조대연선수를

무너뜨리고 11월 덕기회장배에서 당한 패배를 깨끗이 설욕하였읍니다. 평창패배의 아픔을 치유하겠다고 도전에

나선 손두용 선수는 김홍철고수의 벽을 넘지못하고 다시한번 아쉬운 패배로 마무리 되었읍니다.

치열한 승부는 끝나고 바쁜 와중에 짬을내어 오랜만에 참석한 최성일전감사를 비롯해 이생근고문, 조한희,안중경등

단골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수담을 즐기다가 6시를 넘겨 뒤늦게 참석한 유수희친구와 함께 종로참치집으로 자리를

옮겼읍니다.

 

바쁜 와중에도 약속을 지키려 참석하여 찬조금까지 보태주고 식사도 못한채 사라진 두분 손씨형제에게 감사하며,

특히 날짜변경으로 곤란하였음에도 어리버리 신임총무에 싫은 내색하지 않고 업무수첩까지 찬조해준 손두용!

고맙다!!   내년부터 덕기회 모든 행사는  매월 둘째 토요일하기로 정한 원칙을 철저히 지키기로 하였으니 다시는 그런일 없을 것이여!!!

 

덕기친구들과의 2013년 마지막 식사를 격조(?)있는 참치회로 할수있도록 도와준 임창근,신창규,손상재,김홍철에게

고마워하며 모두들 바둑얘기, 사는얘기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덕기회 발전방향에 대한 견해차이로 신고문과 이총무의 가벼운(?) 언쟁이 오갔지만 맥주집으로 자리를 옮겨 이내 화해하고 모두들  집으로.......

 

(오늘참석자) 김홍철,손두용,손상재,송효성,신창규,안중경,유수희,이생근,이재웅,조대연,조한희,최성일 12명

 

친구들아! 올해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도 열심히 살자!!  좋은 일만 생길거여 !!!

 

사족 : 2차맥주는 이총무가 계산하고, 답례로 신고문이  김감사, 이총무와 함께 포장마차에서 한잔 더.....

 

 

 

<회  계>

전월이월                     1,797,500

수입                               400,000

회비                            0

찬조금   임창근  100.000

              신창규 100,000

              손상재 100,000

              김홍철 100,000

              손두용     ( 업무수첩 대소 각7권)

지출                               462,000

             기료      24,000

             점심      36,000

             저녁     402,000 (tip포함)

차월이월                     1,735,500

 

 

  • ?
    여니 2013.12.22 16:22

    덕기회장에 취임한 이후 정기바둑모임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가진 이벤트성 바둑모임이 성공적으로 치루어 졌습니다.

    대회에 참여해 준 신창규 고문, 손두용 고수, 손상재 중수 그리고 현 집행부 3인 모두 감사드리고, 자리를 함께 한 이생근 고문을 비롯한 회원 친구들 그리고 불참하면서도 금일봉을 보내준 임창근 친구 모두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새롭고 더 열심히 하는 덕기회가 되도록 집행부에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니 좀 더 많은 바둑 회원들이 덕기회에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동기여려분 모두 갑오년 새해에 건강하고 바라던 모든 것 소원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 ?
    와룡선생 2013.12.27 09:31

    이재웅총무님...수고가 많습니다...^^

    어느덧 12월달이 며칠 남지 않은 하순으로 올해의 끝이 보이네요...
    歲月이 流水와 같다는 말이 요즘들어 더욱 실감나게 하여 줍니다...
    사람은 자신이 흘린 땀 방울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고 했습니다.  

    덕기회 회원 모두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하는 힘찬 2014년이 되기를 기대하며...

     

    덕기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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