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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8.07.08 00:11

이별준비 2

난 아직도 이별 준비를 하고 있네..!! 오십평생을 내 옆에  계시던 어머니인데.  .결혼조건이 어머니 모시는 것 이었는데..  왜 3째가 어머니를 모시고 사냐는 소리를 30년동안 들어왔는데..  이렇게  까지 하면서   어머니를 모셔왔는데..  왜 어머니는 내 곁을 떠나려 하시나?? 내가 싫은가.??.내가 모시는데  부족했는가??.. 아니면 내게 짐을 덜어 주려 하시는 건가?? 왜 가시려 하는가??        어머니 더 계세요,, 더 잘 모실께요..어떻게 더 제 곁에 계시면  안될까요.?. 어머니 .이제 오십이 넘었다고  누구 앞에서 마음놓고 울지도 못하겠네요..그렇지만 울고 싶네요..아무도 없느데서  그저 소리내어 울고 싶네요,,어머니...가슴이 답답하네요...늦은밤 소주를 먹어도 그렇게 가슴이 시원하지가 않네요.....친구들아  공연히 넋두리 한번 해보았다..여기아니고는 어디 할때가 없지않냐??? 






  • 난봉 2008.07.08 00:34
    ........................................................................................................................어머님 생각은 당신이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스러워 더 정을 주고 가시려는게 아닐까? 옆에서 자면서 어머님 젖도 만져드리고  마음으로 대화 많이 하시게나 ...........................,이 험난한 세상 그래도 당신을 제일 많이 사랑한 이는  어머니 라네!!...............................(난봉 생각)
  • 김영택 2008.07.08 03:24
    종익아, 울고싶으면 싫것울어라. 가시는 어머님 어찌 막을수 있겠냐. 그저 편하게 좋은곳으로 가시기를 기원할밖에는. 못난 아들이지만 어머님은 잘 아실거야. 5년전 보내드린 어머님 생각에 가슴이 져려오는구나. 힘내라  종익아.............
  • 웃음(한봉수) 2008.07.08 12:36
    나도 3째인데 어머니와 같이 산다.  그만큼 정이 있다는거지. 종익이도 그러하다 생각하네.. 아픈 마음 많겠지만
    그래도 힘을 내고 마음 편히 보내 드려야겠지.. 
  • sims 2008.07.09 00:47
     참나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누구나 느낄수 있는 감정은 아니지. 
     
     네 마음이 그렇다면 넌 네 할일을 다 한거야/ 호천망극의 설음인것을.....

     친구들 부모님보면 생각나는 두 친구가 있어/  수십년을  진자리 마른 자리 고생하며 공양했지만 어머니를 보낸 친구/ 평생을 외로이 사시

     다 이제  재밌게 살만하니까 갑자기 어머니를 보낸 친구/ 종익아 마음 굳게 먹어라
  • 이종호2 2008.07.09 08:44
      보내드리고나면 아무리 잘하고 정성을 다하여도 누구나 후회하게 되는일이고 얼마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마음깊이 우러나오는 효심을 왜 모르랴... 
  • 손두용 2008.07.09 14:33
     어머니와 아들의 마음이라면~~ 누구든 똑같지 않을까?  어머님의 마음이 세째 아들과 며느리가 미워서 그러시겠는가?  자네와 이미정여사가 최선을 다했지만 ,  자네 형제를 생각하시는 어머님의 또 다른 마음이 있으시다면 ,  어머님 생각과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도 효도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네....
  • 뽀식이 2008.07.09 16:28
     종익아!
     어머님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그 마음 알듯하구나!
     나역시 최근에 자네와 같은 同病相憐의 아픔을 겪고 있다네.
     아무리 잘 한다 하여도 부모님의 사랑에 못미치는 것이라서 안타까울 뿐...
     아픈 마음 추스려 어머님께 최선 다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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