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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2008.07.01 14:32

7월 첫날에...

          산골은 푸르름이 날로 짙어만 가고

         우거진 수풀사이에 온갖 산새들이 먹이를 찾아 날아든다.

         금은화라 부르기도 하는 인동꽃이 만발하여 벌들의 꿀따기가 한창이다.

 

         무더위와 지루한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자연은 그저 그러려니 하나보다.

         우리들만이 걱정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자작나무밑 그늘의 초라하지만 나무로 만든 야외벤치에 앉아  

         산골의 여름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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