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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

20130915_075554.jpg : 촌부의 단상-하늘을 보며...20130914_130955.jpg : 촌부의 단상-하늘을 보며...20130913_065816.jpg : 촌부의 단상-하늘을 보며...20130914_175401.jpg : 촌부의 단상-하늘을 보며...20130913_065638.jpg : 촌부의 단상-하늘을 보며...하늘을 보며...

어제는 나흘만에 파란 하늘이 보이고 더 높아 보였다. 요며칠 가을비가 오락가락하다가 비구름이 걷힌 하늘을 보니 느낌이 새롭다.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으려나 보다. 아침을 아주 짙은 안개와 함께 시작하였으니...
이른 아침 산에 올라가려고 하였으나 짙은 안개에 가려서 너무도 어두컴컴하여 포기하고 옥수수대를 뽑고 뒤늦게 심은 무우밭에서 무우새싹 솎았다. 서너개씩 넣은 씨앗이 지난 비에 부쩍 자라 하나씩만 남기고 모두 솎았더니 새싹이 제법 된다. 겉절이를 하면 아주 그럴싸한 한끼 반찬이 될 것 같다.
일을 마치고 나니 짙은 안개를 비집고 나오는 햇살이 보인다. 새까만 먹구름이나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속에서도 밝은 햇살이 나오듯 우리네 삶에도 밝은 희망의 빛이 비추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본다.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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